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9-07-11 18:31
"韓美, 레이저·지하시설 파괴무기 기술 등 공동개발"
 글쓴이 : SpringDay2
조회 : 1,188  

주한미군, 연례 발간물인 '전략다이제스트'서 공개
"한미동맹, 한반도뿐아니라 印-太 전반 걸친 복잡한 문제 직면"

한미합동군사지원단은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안보협력 조직으로, 한국의 군사 현안에 대한 협력 및 지원을 제공해왔다. 특히 한국의 미국산 무기구매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한미군은 또 이 책자에서 "한미동맹은 한반도 내에 있는 기존의 비대칭적 위협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점점 더 복잡해지는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우리 측 관계기관은 "한미 간에 공동 개발 중인 프로젝트들이 있지만 무기체계가 아니라 핵심 기술에 대한 응용 연구"라며 "비공개 사안이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711161850003

------

제가 이걸 가져온건 토왜(국내 토착왜구 +국외 토나오는왜구 모두를 뜻하는 줄임말)조롱목적은 아니고..

1.요새 미국이 한반도 관련해서 '인도-태평양'을 언급하는 빈도가 높아졌다는점, 그리고 우리에게 인도 태평양이라함은 남중국해 개입문제일텐데, 그동안 우리의 상식으로는 정부는 여기에 소극적인걸로 알려져있는데 정부가 미국이 저렇게 넌지시 흘리는 인도태평양전략에 어떤 언급이나 부인도 하지 않는다는 점.그리고 한국이 무슨 인도태평양관련해 점점 복잡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는것인지도 의문.


왠지 뭔가의 딜이 오갈수도 있다는 생각마져 드네요.

2. 그토록 첨단무기와 핵심기술의 공동개발을 왜 어차피 비공개사안이라고 할꺼면서 굳이 이런 식으로 흘렸을까 하는 점.그리고 이건 싸드보다 더 가공할 핵심무기인데 중국이나 북한이 너무나도 조용함. 왜국 혼자 조작까지 해가며 우리도 봐달라며 날뛰는 중이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booms 19-07-11 18:33
   
이건 개념이 이해가 안가네...
     
그루트 19-07-11 18:45
   
미국이 아시아를 부르는 명칭은 계속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미국 단체와 회사들이 이를 따라서 지역을 분류합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묶는 EMEA (Europe, Middle East, Africa)나 CALA (Canada, America, Latin America)는 고정된 것과 다르게 계속 명칭이 미 세계전략에 따라서 달라졌죠. 대표적으로 APJ (Asia pacific & Japan), AP & Great China, 그리고 트럼프 이후 Indo & pacific 이렇게 계속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음. Indo & Pacific은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해양이 주 타겟이고 인도를 중심으로 중국의 특수지위를 격하시키는 전략이죠. 우리는 최대교역국인 중국 눈치때문에 여기에 참여하지 않다가 최근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그루트 19-07-11 18:36
   
인도 태평양 전략은 G20 끝나고 트럼프가 한국에 왔을 때 이미 한국이 공식화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전략적 변화인데 정부도 중국도 조용했고 그 흔한 환구시보 논평도 없었죠.
     
SpringDay2 19-07-11 18:39
   
저도 그 말에 주목..

원래 들어갔던 '한반도 평화유지'  '동아시아 평화유지'
란 말보다 '인도태평양'이란 말이 더 부각이 됐거든요.

근데 국내언론도 그렇고 가생이분들도 너무 조용..

생각만큼 큰 변화가 아닌것인지 아니면 중요한 건인지조차 비밀인 상황.
qufaud 19-07-11 18:47
   
신남방정책하고 맞물리는 거죠
그쪽에서 돈을 벌면 그쪽 지역에 대한 책무도 생기는거죠
돈만 벌어가고 나몰라라 하면 쪽본처럼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