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거 유세장 (좌)록그룹 LUNA SEA 멤버 (우) 야마모토 타로
:연예인들 몸사리거나 아베 정권에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사람들 많은데
아베정권 저격당 유세 응원에 나온것 자체가 용기있는거죠.
배우 야마모토 타로(영화 배틀로얄에서 이마에 반다나 하고 나온 역할)가 조직한 정치 정당.
이번 비례대표 1,2번이 중증 장애인들임 (이런 소외받고 힘없는 소수 비주류 사람들의 목소리조차
담아내야 하는 정치를 해야하다는 취지. 반대쪽에선 역시나 장애인 팔아먹는다고 조롱)
원래 민주당 출신 거물급 정치인 오자와 이치로랑 공동대표하던 곳에서 독립해서 나옴
의견이 안맞았다기 보다는 젊은 정치인이 정당에 매몰되어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면 정치인으로서
커나갈 수 없는 생각이 들었다고 함. (공천 안줄까봐 당과 반대되는 목소리 못내죠 ㅋ 한국도 비슷)
거리 유세하면 자민당 유세보다 사람들이 더 몰리고 넷상에서도 인기도 좋은데.. 언론에서 전혀 다뤄주질
않음.. 다뤄주지도 않으므로써 오히려 존재감 자체를 지워버리는 전략
지금의 일본에 대해서 상당히 우려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투표 독려도 하고 하는데
그게 실제 일상 생활의 태도 변화로 이어지나가 문제..
분위기만 보면 돌풍을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썼지만
사실 일본의 무당파들 투표율이 너무 낮아서 과연 몇명이나 들어갈런지
17% 득표율 얻어서 60% 넘는 의석을 차지하는 나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