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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3 15:40
불매운동 할떄 타겟을 3개기업 5개기업으로 집중하는 것도 필요해보이네요
 글쓴이 : 블랙ㄱ베리
조회 : 754  

뉴스를 접해보면 이 문제가 풀리기까지
단기간 내에는 해결될 것 같지 않습니다
불매운동이라는게 하다보면 기세가 꺽일때가 있을건데
3개기업 또는 5개기업으로 집중시켜나가고 어느정도 성과가 있을때
다른 곳으로 확장시켜 나아가는 것도 불매운동을 성공시키는데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본이 경제제재 하고 있는게 여러가지 목적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강제징용자 문제등 역사문제, 반도체 기술패권문제, 평화헌법개정문제등
여러문제를 지금 상황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불매운동도 조금 더 정교하게 해야할듯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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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로 19-07-13 15:45
   
제생각에는 일본 선거가 끝나면 얼마안가 얼버무리식으로 넘어갈것같아요 초계기처럼 그때두 대충넘겼으니 이번에두 그렇지 않을까 생각되요 그러니 선거끝나기전까지는 일본은 강으로 계속 나간다는거죠
패닉호랭이 19-07-13 15:47
   
일단 그중 왕인 롯데부터?
하늘그늘 19-07-13 15:47
   
장기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일본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과연 이번 "무역왜란에 대한 대응조치"로만 생각해야 하는가 ? 라는 질문을 먼저 해봐야 합니다
그 동안 우리는 역사적 감정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대해 차별없이 대응해 왔습니다
70년간 이어져온 대일무역 적자, 대일 여행수지 적자 등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무역왜란을 통해 일본인들은 우리와 다르다는 걸 알게 됐죠

그 동안 자동차나 가전제품이 일본 시장에서 팔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지만, 언론에서도 쉬쉬하고 대중들도 알고 있으면서도 한켠으로 제쳐두고 문제시 하지 않아왔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문제가 있는 일본의 소비 패턴이었고, 여기에 역사적 감정이 포함 되었었다는 걸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었던 문제였습니다

이번 사태는 이런 일본의 감정이 그대로 표면화 된 것으로, 우리도 일본에 대한 인식을 항구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 사건이라고 봅니다

일시적 불매운동이 아니라, 일본 전체에 대한 불소비 운동이 전개 되어야 한다는 뜻이죠
소수의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는 좋지만, 그 동안의 일본의 행태에 대한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새벽바다 19-07-13 15:48
   
당장에 생각나는 것은 유니클로/ 도요타자동차/ 니뽕맥주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모르고 사는경우가 있을지는 몰라도..니뽕제품은 알고는 안 삽니다  ㅋ
왕두더지 19-07-13 15:57
   
국내 생산, 유통이 있는 곳은 우리도 피해를 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끌고 가기가 어렵죠
제일 적절한 대상은 완제품으로 수입되는 맥주, 담배, 자동차가 좋다고 봅니다.
왕두더지 19-07-13 15:59
   
저도 이번일 계기로 일산 맥주, 유니클로, abc 안가기로...  사실 유니클로는 나야 갈일이 없는데 집사람이 가끔 거기서 옷을 사서 몇번 따라감.. 이번 사태이후 집사람한테도 유니클로 가지말라고 말했음.
Collector 19-07-13 16:00
   
그런 화력집중점은 대중이 알아서 정한다 봅니다. 이번 케이스에서 보듯 유니클로와 ABC마트, 일본 맥주, 일본 자동차...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부터 자연스럽게 화력이 집중된 모양새죠.

알려야 할 것은 계속 알려주시는 분들이 필요합니다. 일상 소비재부터 불매가 일상화가 되면, 그 다음 타켓은 그 분들이 가르쳐 준 것중 대중이 생각하는 우선순위에 의해 또 자연스럽게 정리될 겁니다. 그렇게 점점 불매운동이 전방면에서 확산될 거구요.

대중은 생각 외로 정교합니다. 불쏘시게 역활로 시민단체들도 있고, 기레기 천국에서도 일부 제대로 된 기자들이 있으니... 그들을 믿어봅시다.
pilgrim4 19-07-13 16:17
   
이런 불매운동의 전략이라는 거 자체와 전제가 먼저 약간 현재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전제에서의 '시간이 지나면 기세가 꺾일 때가 있다.'라는 글을 넣는 자체로 인식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즉, '별 효과 없다.'라는 말과 마찬가지로 '기세가 꺽인다.'라는 말도 부정적인 효과를 낸다고 봅니다.

특정 기업 3~5군데를 중점적으로 한다는 게 어째서 효과가 더 좋은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특정 기업 3~5군데의 상품이 얼마나 될까요? 그걸 개인이 소비할 때 얼마나 소비할까요? 그 3~5군데로 집중.한정되면 그게 일본에 무슨 타격이 있을까요? 그깟 3~5군데 정도 없어도 그만일 텐데요. 그 뒤 더하면 된다 하지만 '시간'에 비례해 과연 효과가 제대로 나오기는 할까요?

한 개인이 '소비'를 하며 일본제품을 쓸 수 있는 기회와 재력은 그렇게까지 많지 않습니다. 옷을 매일 같이 사는 게 아니듯이요. 그저 어떤 기업.물품이 일제인지를 서로 공유하며 물건을 살 때 한번씩 살펴보고 사는 '습관'을 들이자 하면 그게 더 효과적일 것이고, 일본 특정 기업들의 부정적인 행태나 일본의 부당한 한국인 차별 및 한국제품 차별에 대한 정보 등을 꾸준히 전파하는 게 더 효과적일 겁니다.
몬스털 19-07-13 16:30
   
저한테 3개는 유니클로, 쿠팡, 데상트입니다,

술담배는 아예안하는지라

국산이든 해외꺼든 일절안하니 상관없고
오솔길 19-07-13 16:39
   
일본의 어떤 제품에 대한 불매가 아니라 일본에 대한 불매 잖아요.

제품이나 회사의 수를 신경 쓸 필요 없는 것 같네요.

그냥 모든 일본 상품에 대해 불매하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