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역사는 잘 모르지만 생각해보면 고려는 원이라는 막강한 적을 만나서 근대 식민지와는 개념이 많이 다르지만 전쟁의 피해와 꽤 많은 수탈을 감수해야만 했는데요.
상황이 그렇다 보니 몽골 부역자들이 판을 치고 득세하는 사회가 됐을건 당연하고요.
그런데 원나라의 힘이 약해진 시기를 타고 자주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몽골을 털어냈는데 우리는
친일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그 시기에는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한 느낌이에요.
물론 그러고 얼마안가 고려가 망해버렸지만...
원나라의 침략과 수탈이 없었다면 고려를 바꾸자는 자성의 요구가 그렇게 강렬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매한것은 몽골 부역자 집안 소리듣던 이성계(훗날 태조)에 의해
고려가 망하며 친몽골, 원나라의 수탈의 시대가 완벽히 종결됐다는 점인데요.
사실 친일파와 현재 토왜의 입장에서는 이 이성계란 인물을 과감히 칭송해야 맞지 않나 싶어요.
친일세력, 토착왜구들과는 물론 차이가 큰 인물이긴 하지만 무리해서라도...칭송해도 모자란데
그들은 왜 조선을 형편없는 조상들로만 매도하는건지..
왜구 때려 잡으며 성장한 장군이라 싫겠죠. 왜구 때려잡는 이순신 장군이 배출된 나라라 싫겠고...
왜구 문명 초월적인 한글이 탄생한 나라라 싫겠고...
토왜들도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배하기 위해 했던 구시대적 식민사관에서 벗어나야 발전이 있죠.
그때야 조선이 나쁜 나라여야 일본의 정당성이 생긴다지만..토왜들 스스로의 정당성을 위해서라면
태조 이성계가 세운 조선은 반드시 훌륭한 나라로 다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 토왜와 한국인 모두가 함께 할 명분이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드네요.
토왜들은 일본 빠느라 반대로 하고있죠. 지들 설자리 사라지는 것도 못 보고,,
그냥 잡소리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