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 기억이 안 나는 것 뿐일수도 있어요. 글쓴이님도 자신도 모르게 괴롭혔을 수도 있음... 가해자는 기억을 못 한다는 게 진짜더라구요.
열살 무렵에 쳤던 짖궃은 장난 때문에, 마흔살 무렵 술자리에서 누군지도 모를 사람에게 맞아죽을 뻔한 기억 실제로 있습니다. 저는 그런 행위 자체도 기억 안 나고 누구인지도 기억 안 났습니다만, 상대에겐 그게 평생의 상처였던 모양입니다. 기억은 안 났지만 주변 친구들의 증언으로 보아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이 거의 확실한 바, 진심으로 사과했었더랬죠. 그렇더라구요... 가해자는 기억 못 한다는 게, 저 자신부터...ㅠㅠ
보통 정상적인 얘기라도
일단 좌쪽이 아니면
알바라거나 벌레가라 하며서 시작 댓글이 달리죠
그래서 다른 성향의 회원들은 이곳을 떠나거나
오지 않죠
그런 실정입니다
하지만 저는 일일히 반박하면서
이곳에 남으니 시끄러울 때도 있습니다
보통은 시작 부터 제가 괴롭힘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참 뭐라 말하기 힘든...에효...
개인썰 조금만 풀께요..
전 솔직히 따당하는 애 방관은 했음. (내 친구들도 따 시킴. 심하던 놈도 내 친구)
근데, 여동생이 이뻐서, 내가 도와줬어요. 따 못하게 내가 막아줬죠.
제가 일진은 아닌데, 일진 변두리? 여하튼 사연이 있어서 교내에서 이름빨 살짝;;
사실 나도 나쁜놈이고, 그렇게 시작한 것은 맞는데, 막상 야랑 가깝게 되니깐,
여동생은 개뿔...어떻게 친구 동생을 건듬? 야와 친하게 지냈습니다.
근데, 이렇쿵 저렇쿵하여, 내가 이놈에게 버림받음요 ^^
한편으론 인간적으로 제가 조금은 성숙할 계기이기도 했죠.
친구사이에 거래성이 있어선 안됀다..무조건 수평적이어야 한다...
제가 야 다 사줬거든요. 게임비, 술값, 노래방 뭐든 제가 다 사줌.
대신, 야는 내 친구였지만, 수평적 관계는 아니였거든요.
내 말에 단한번도 토단 적도 없고, 마냥 내가 하람 다 들어줬음.(절 찬양함)
난 이게 너와 나의 관계이고, 실제 난 널 좋아하니, 마냥 영원할 줄 알았지만,
내 당연함이 너에겐 알게모를 부담이였고, 결국 너가 나를 떠났습니다.
개ㅅㅋ가 내가 잘못한게 있다면, 말을 해주든가. 내가 안고쳤겠냐?
너 혼자 속으로 앓으면 내가 어떻게 알겠냐? 빌어먹을 놈. 찿지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