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보전 슈퍼 콘서트 1992 '내일은 늦으리' Album [프로듀서:신해철]
- 더 늦기전에 [Themesong] 작사:신해철 작곡:신해철 편곡:신해철
- 넥스트(N.EX.T), 봄여름가을겨울, 윤상, 유영석, 신성우, 015B, 김종서, 이승환, 신승훈, 서태지
- 가사 -
생각해 보면 힘들었던 지난 세월
앞만을 보며 숨차게 달려 여기에 왔지
가야할 길이 아직도 남아있지만
이제 여기서 걸어온 길을 돌아보네~
어린시절에 뛰놀던 정든 냇물은
회색 거품을 가득 싣고서 흘러가고
공장 굴뚝의 자욱한 연기속에서
내일의 꿈이 흐린 하늘로 흩어지네
하늘 끝까지 뻗은 회색 빌딩숲
이것이 우리가 원한 전부인가
그누구가 미래를 약속하는가
이젠 느껴야하네 더 늦기전에
그언젠가 아이들이 자라서
밤하늘을 바라 볼 때에 하늘 가득
반짝이는 별들을 두눈 속에 담게 해주오
그언젠가 아이들이 자라서 밤하늘을
바라 볼 때에 하늘 가득 반짝이는
별들을 두눈 속에 담게 해주오
하늘 끝까지 뻗은 회색 빌딩숲
이것이 우리가 원한 전부인가
그누구가 미래를 약속하는가
이젠 느껴야 하네 더 늦기전에
그언젠가 아이들이 자라서
밤하늘을 바라 볼때에
하늘가득 반짝이는 별들을
두눈 속에 담게 해주오
(나레이션 서태지)
저 하늘에 총총히 박혀있던
우리의 별들을 하나 둘
헤아려 본지가 얼마나 됐는가
그 별들이 하나 둘 떠나가고
힘없이 꺼져가는 작은 별 하나,
자 이제 우리가 할 일이 뭐라고 생각하나
우리는 저 별마저 외면하고
떠나보내야만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