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다시마 엄청 재놓음
이유는 멸치국물 낼때 쓰는데
멸치+다시마+건새우를 섞어서 믹서에 확 감. 1달에 한번 정도 하는 거 같음
그렇게 간 분말을 냄비에 넣고 끓임 한번 팔팔끓으면 바로 불끄고 한참 놔두면
가루는 가라 앉고 맑은 국물만 퍼서 냉장고 보관
건다시마는 튀겨도 먹지만
물에 불린뒤 여러번 빨래 빨듯이 해서 행굼( 다시마에서 끈적한 점액이 많이 나옴)
채썰어서 멸치생젖국 넣고 고추가루 마늘 쪽파 넣고 무쳐서 먹으면 진짜 밥반찬으로 최고
건다시마는 진짜 좋은 해초임.
미역 무침도 좋지만 미역은 굴이랑 싸먹으면 진짜 최고임
겨울에는 먹을 수 있는게 많아서 좋음
겨울에 굴 실컷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