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가 다르니 그렇겠죠. 애초 사법의 문제를 경제문제로 확전시킨 것도, 그걸 추악하게 기습공격(?)한 것도 모두 일본이 한 것이죠. 그로인해 현재 일본이 더 손해를 보고 있다는 등의 문제와는 별개로 가해자는 엄연히 그들이기에 그에 합하는 이들 중엔 관대(?)한 이들이 생길 수 있죠.
반면, 맞은 쪽은 그게 안 되죠. 쿨할 수 있는 건 때린 쪽이지 맞은 쪽이 아니니까요. 반대로 우리가 먼저 일본의 어떤 약점을 공격했다 할 때도 저들이 저럴까요? 그들도 현재의 우리처럼, 혹은 우리보다 더 뭉쳐 난리를 쳤을 거라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