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마누라는 가을 맞이 겨울대비
쇼핑 간다고 딸래미 손 잡고 아울랫에 간다고 나가버리고
아들놈은 친구 전화 받더니 씻지도 않고 나가버리고
가을 하늘이 너무나도 좋은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아침에
나 홀로 덩그러니 집에....
아.... 너 무 좋 다.
하루종일 멍 하니 거실 쇼파에 늘어져서 볼 만한 미드 추천 해주세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