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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22 23:06
방금 꾼 꿈 기록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615  

거의 다 까먹었는데
기억하려니까 기억이 아예 더 사라지네

ㆍ행성
ㆍ행성이 아니라 위성
ㆍ폭풍? 태양풍? 이런 시즌을 앞두고 외부와 내부 시설을 정비하고 근무조와 수면조를 나누어 대기하고 있는 상태에서 일이 벌어지는데

아 다 까먹었네

쓰고 나니 별 게 아니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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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선택 20-07-22 23:08
   
     
감방친구 20-07-22 23:09
   
그림 잘 그리시네요
          
나만의선택 20-07-22 23:10
   
싸우자는 건가 ㄷㄷㄷ
               
미우 20-07-22 23:12
   
그림 못 그리시네요
(정직함에 대한 칭찬 기대해도 되나)
               
감방친구 20-07-22 23:13
   
얼굴이 가지 아님? ㄷㄷ
미우 20-07-22 23:09
   
햇살(태양풍)에 찌뿌려진 인상으로 야 내 차례야 나와...
박스 하나 놓고 두 노숙자의 침상 교대가 이루어지는 광경이 떠오... ㅌㅌ
박스에는 횡성(행성)한우...라는 인쇄가...
     
감방친구 20-07-22 23:12
   
아 하나 기억 남
이 연구기지에 온 지 얼마 안 된 신입이고
처음 앞둔 폭풍 시즌

지하시설이 너무 넓고 상주하는 연구원들은
소수여서 공포감이 느껴짐
문OO 20-07-22 23:11
   
추리소설에서 써먹기 좋은 기막힌 트릭 같은게 꿈에 나오기도 하죠.
만약에 소설가였다면 써먹기 좋은 소재를 꿈에서 많이 얻었을 듯.
어쩌면 유명한 작가중에 꿈에서 영감을 받겠죠?
근데 꿈은 이상하게 빨리 까먹어 버리네....
     
감방친구 20-07-22 23:15
   
그렇다고들 하더군요
꼭 꿈이 아니더라도 술이나 마리화나에 의존하기도 한다고
담배맛사탕 20-07-22 23:13
   
어릴때 반복적으로 꿧던 다른 세상 다른 느낌 몽환적인 그 분위기에.. 이상한 공간..
머리속으로 이미지는 떠오르는데, 설명할려고 하면 설명자체가 불가능..
표현도 안되고 형상도 떠오르지 않는 이미지 분위기 느낌만 남은 ...
그런게 있음.. 그거 한번 꾸고 나면 우울하고 그랬져.
     
감방친구 20-07-22 23:18
   
저는 여름날 저녁
높다란 가로등의 노란 불빛이 켜진 마을 공터
그 아래로는 너른 모래밭이 있는 강이 있고
공터에는 아이들이 놀고 있고
제가 좋아하던 한 여자 아이와 나란히 앉아 있는 장면

이 꿈을 가끔씩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