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성추문으로 고소하면 그순간 고소인은 피해자며 피고인을 가해자라고 언론과 여론이 판결해버리는데, 이럴거면 뭐하러 법치주의 내세워서 사법부 세워뒀는지 의문. 다들 자기가 판사야. 제발 룰대로 하자. 사법절차 다 끝났나? 지금 조사도 시작단계로 아는구만. 확실하지 않으면 각자 판단을 유보해도 되는 거잖아. 저 고소인이 피해자가 아니다를 주장하는게 아니라고. 제3자들은 추정을 할순있어도 확신을 할수는 없으니 일단 판단을 유보하자는 거다. 이게 어렵나? 뭐가 급해서 다들 8282냐고. 아니 어떻게 법치주의에 입각해 룰대로 고소인, 피고인이라고 말하는 게 2차가해야? 판단유보하면 침묵이라며 2차가해라 하질 않나. 내가 성관련 피해자들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언제부터 2차가해가 이렇게 막갖다가 붙이는 단어였나? 이렇게 단어를 남용하면 '2차가해'의 의미를 오히려 훼손시키는 거라고!
난 작금의 이러한 현상은 완벽한 여론재판이라고 본다. 판결은 나지도 않았는데 이미 가해자 피해자가 누군지 결과가 나와 있어. 피같은 세금으로 뭐하러 판사 검사 경찰 뽑냐? 얘네 일안해도 판결이 나오는데. 이건 박원순 편드는게 아니라 룰을 이렇게 개똥으로 알진 말자 이말임. 답답하다 요즘 이런거 보면. 하나같이 지들 맘대로야. 룰 다 무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