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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2 09:23
npt 가입국(핵보유국)의 이중성은 사실 역사적 산물이죠
 글쓴이 : 뚜둥
조회 : 976  

후발주자들이 핵가지고 제약 받는건 사실 어쩔수없는 부분입니다

지금 북한 보세요

핵빼곤 볼거없자나요 

핵가지고 다포기했으니


그만큼 주변국에 너네 나 건들이면 다같이 죽는거야라는 암묵적 메세지인데


근데 이게 전세계 모든 국가가 핵을 가지고 있다 가정하면

언제든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나지 않을거란 보장이없습니다

맞으면 무조건 쏘게 되어있거든요



냉전시대때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으로 엄청나게 생성된 핵미사일들이라

핵 무기를 막자는 협정자체는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어차피 어느나라든 핵미사일 1발만 쏴도

전세계 핵전쟁 시작하기 때문에

차라리 현 숫자를 유지하면서 늘리지 않는게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줄일수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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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un92 20-04-12 10:54
   
핵무기 늘리지 않고 현상 유지를 하겠다는 논리의 근거는
기존 보유국들은 핵무기를 쏘는 등신 짓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 때문임.

그런데 러시아, 중국, 미쿡 등이 핵무기 발사 버튼을 누르지 않으리라고 자신할 수 있음?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등신 중의 등신들인데.
시골생활 20-04-12 10:56
   
지금와서 아까운게 소련이 무너지면서 동구권 이탈하고 중앙아시아 독립시기에 ,그때 소련이나 소련연방국에
배치된 엄청난 숫자의 핵무기나 핵탄두를 몇개라도 거액을 주고서- (그당시 미국 달러의 가치는 거의 도깨비 방망이급)- 빼돌릴수 있는 기회 였는데...정말 아까운 기회였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