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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8 16:38
'보행 폐렴'이라는 병이 있었네요...
 글쓴이 : 솔매
조회 : 738  

가수 엘튼 존(72)이 보행성 폐렴으로 투어 중 무대를 내려왔다.

16일(현지시각) 엘튼 존은 자신의 트위터에 "'엘튼존 페어웰 투어(Farewell Tour)에 함께 해준 모든 여러분들 감사하다"면서 "공연 당일 보행성 폐렴 진단을 받았지만 가능한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노래했지만 스스로에 실망했고 정말 슬프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엘튼 존은 1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마운트 스마트 경기장에서 노래하다 컨디션 난조로 울음을 삼키며 스태프 부축을 받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공연 전에도 그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양해를 구했다.

보행성 폐렴은 입원 치료까진 필요 없는 경도의 폐렴 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외래치료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에겐 충분한 휴식이 요구된다.

다른 기사를 보면,

◇일상 지장 크지 않아 '보행'이라 이름 붙어

엘턴 존은 공연 초반 '보행 폐렴' 진단을 받았으나 공연을 취소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행 폐렴은 ▲흉통(가슴 통증) ▲인후통 ▲발열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일반 폐렴보다 증상이 약해 보통은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아 '보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걸어 다닐 수도 있다는 의미다. 단, 증상이 약하더라도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지거나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다.

◇폐렴구균이 아닌 다른 원인균에 의해 발생

대개 일반적인 폐렴은 '폐렴구균'에 의해 발생한다. 반면 보행 폐렴은 다른 균에 의해 발생하며, 이 때문에 '비정형 폐렴'이라 불린다. 병원에서는 흉부 엑스레이 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비정형 폐렴을 진단한다. 비정형 폐렴은 주로 '마이코플라즈마'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한 마이코플라스마 관련 항체를 검사해 진단을 내린다.



젊은 사람이라면 이걸 폐렴으로 인지할수 있을까요?
그냥 기침 감기 정도로 여기지는 않을런지.

다른 병이지만, 코로나19에 내가 걸린다면... 난 이걸 알아차릴수 있을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인생? 거,... 뭐, 있간뒤... 딸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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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20-02-18 17:08
   
아카데미에서 봉준호 각본상 바로 직전에 노래 불렀었는데
어쩐지 음성이 시원찮다 했더니..

나이 먹어서 그런건줄.. ㄷㄷ
솔매 20-02-18 17:09
   
지금 콘서트 투어중인데, 은퇴 콘서트랍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