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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8 17:59
확실히 흡연은 목소리를 늙게 하는 듯 하군요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589  

목소리가 가장 늦게 늙는다고 하는데

물론 예외는 있죠
제 첫사랑은 당시 스물 두 살이었는데
40 전후의 아주머니 목소리였어요
게다가 경상도 아가씨라 억양이 있었죠
ㅋㅋㅋ 쓰고 나니 웃기네요

최근 한 달
어느 때보다도 제 목소리를 많이 들었는데요

목소리가 많이 탁해졌더군요
게다가 숨이 바특하게 차서
중간 중간 잘라내야 할 정도

말 몇 마디 하는데 뭐가 그리 숨이 차는지

잘 때도 입을 벌리고 자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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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휘휘휘 20-02-18 18:02
   
ㄴㄴㄴ 흡연 22년차인데 아직 미성임...
     
감방친구 20-02-18 18:04
   
헐 그렇군요 ㅎㅎ
카라반 20-02-18 18:03
   
김정은
     
감방친구 20-02-18 18:04
   
김정은 목소리만 들으면 육칠십 대로 느껴짐
가생이만세 20-02-18 18:04
   
혼자 코인노래방 가서 노래부르는데 저도 그거 느꼈습니다. 예전엔 꾀꼬리 같았는데 지금은 약간 목에 바람구멍 뚫린 듯한 목소리...
     
감방친구 20-02-18 18:06
   
예전에 한 반 년 끊은 적 있는데요
목소리가 깨끗해진 경험은 있어요
근데 벌써 십수 년 전이라 장담은 몬하겠네요
Wombat 20-02-18 18:07
   
한번도 평생 흡연안한 나는 승리자!
하지만 스스로 목소리가 맑은지는 모르겠음
     
감방친구 20-02-18 18:09
   
그거 참 부럽습니다
A펌웨어 20-02-18 18:10
   
평생 흡연 안한놈 한명 있는데
목소리 할아버지임 ㅋㅋ
흡연충인 나는 목소리 좋단소리 듣고 ㅋㅋ
     
감방친구 20-02-18 18:11
   
ㅋㅋㅋㅋㅋ ㅠㅠ;;
호라호라 20-02-18 18:18
   
신승훈 김건모도 엄청 해비 스모커 였는데 한사람은 미성이고 한사람은 창소리 나잖아요.. ㅋㅋㅋ 목소리랑 담배랑은 별로 상관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