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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3 13:05
아침부터 상쾌하게 일하고 돌아오는 길
 글쓴이 : OnSeMiRo
조회 : 438  

휴일 아침부터 공항에서 찾은 클라언트 연락에 스케쥴 밖 요청이지만 냉큼 달려감.

한시간 반 기분 좋게 작업해주고 현금으로 260만원 받음.

원래는 60만원 짜리 작업인데 현장에서 작업 추가되어 200 더 받고 작업.

스케쥴에 없는 수입이라 꽁돈 생긴 기분.

기분 좋아서 같이 간 강아지한테 공항 편의점에서 소고기 캔, 닭가슴살 슬라이스랑 얼음물 사줌.

여자애가 공항에서 품위는 내팽게 치고 허겁지겁 먹음.

지나가는 몇 안되는 사람들 중 아가씨들 다가와 강쥐가 귀엽다고 만지고 지나가는 이들 있고.

걔중에 짧은 치마 입은 아가씨가 쪼그려 앉고 강쥐 쓰담쓰담해주면 코피 터지기 일보 직전임.

아무튼 오늘은 기분 좋은 하루 시작으로 공항 고속도로 한번 쏘며 돌아와야겠습니다.

여긴 암행단속 없겠죠?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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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라롱콘 20-06-13 13:17
   
엄청난 고급인력이시네요~~~ 부럽~~~

1시간 반 일하고 260이면 시간당 거의 180.......!!!

평범한 직장인들 한두시간은 고사하고 하루종일 일해도

하루 일당으로 치면 180~260의 십분지 일 정도는 되려나요....???
     
OnSeMiRo 20-06-13 13:20
   
늘 있는 건 아닙니다.

특수 직종을 갖고 있어서요.

평일 스케쥴 외 노는 날 불러주면 더더욱 좋구요.

어차피 혼자 사니까 휴일에 일하면 정말 기분 좋아요.
          
보리건빵 20-06-13 13:27
   
그렇게 말하셔도 부러운건 매한가지임ㅠ
엽동이 20-06-13 13:47
   
설마.... 영화에서 많이나오던 킬러이신가요 후덜덜
sunnylee 20-06-13 13:55
   
뭔일을 하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