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속마음까지야 알 수도 없고 이익을 위해 자기 합리화 하는 것인지 아닌지도 모르지만.
흔히 중도적 스탠스를 가진 사람들 중에 일부는 소녀상이 아주 상징적인 곳에 하나 둘 세워질때는
그 의미가 깊으니 긍정적이지만. 그런 행위를 너도나도 따라하는 현상이 생기고 쌩뚱맞은 곳에 소녀상이
세워지거나 건립 와중에 기부금, 저작권 등의 잡음이 들려오고
투쟁이 강해지는 등의 현상에 피로감을 느끼거나 과잉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음.
그래서 나름대로 균형?을 잡기위해 저런 주장을 하기도 하고 일본과 화해 하자고 하기도 하고.
스스로 중도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진중권을 바라보면 왜저러는지 감이 옴.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인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 소녀상 문제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서.
다만 저런 주장이 옳다라고 할만한 근거도 딱히 없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