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1-23 14:15
윤여정, 오스카 여우조연상 가능성
 글쓴이 : 예도나
조회 : 1,613  

[앵커]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각종 영화상을 휩쓸며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우조연상을 받게 되면 한국인 최초의 수상이 됩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 '미나리'

윤여정은 80년대 미국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습니다.

겉으로는 고약한 말을 하지만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할머니.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역할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윤여정은 각종 영화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데 윤여정이 타게 되면 한국인 최초의 수상이 됩니다.

[김효정 / 영화평론가 : 올해 대진운이 굉장히 좋습니다, '미나리'가. 특히 여우조연상 부문이 윤여정 배우를 따라갈 만한 대단한 활약이 보이는 여우 조연이 없는 거죠. 그래서 저는 굉장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966년 19살에 데뷔한 윤여정은 영화 '화녀'로 스크린에 얼굴을 알렸습니다.

한참 인기를 누리던 즈음 미국으로 건너가 다시 연기를 시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60살부터는 오히려 왕성한 작품활동에 나섭니다.

바람난 가족, 그때 그 사람들, 하녀, 돈의 맛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 외연을 넓혔습니다.

올해로 데뷔 55주년, 74살이 된 윤여정은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미나리'로 아카데미 후보에 거론되고 OTT 글로벌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강유정 / 영화평론가 : 여성이라든가 나이 많은 할머니기 때문에 여러 장애물을 생각하지 않고 주어진 배역에 있어서 윤여정만의 개성으로 녹여냈던 배우고요. 거의 일맥상통하게 유지되는 윤여정식의 연기.]

영화 '미나리'도 각종 영화상에서 무려 38관왕에 오르며 아카데미 수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나리 수상과 윤여정 여우조연상 수상의 낭보가 동시에 날아들 수 있을지 오는 3월 후보 발표 결과가 주목됩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진빠 21-01-23 14:17
   
ㅎㅎ

유여정 이모 미쿡서 얼마 안살은걸로 아는데..

나보다 영어를 잘하는 것 같음... 대박.

반성반성.
     
예도나 21-01-23 1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끼는대로 21-01-23 14:24
   
조영남이 원흉임
     
우루사5 21-01-23 14:53
   
미국서1년반 살다왔음 영남이하고 이혼후 미국감
winston 21-01-23 14:18
   
적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칼까마귀 21-01-23 14:20
   
갑자기 조영남이 생각나네요...
안한다고 21-01-23 14:20
   
따지고 보면..조영남 나비효과인가.
쥐로군 21-01-23 14:21
   
그러나 이런분도 해외나가면 식당주인, 한국서는 숙박업소 주인ㅋㅋㅋㅋ

ㅡ 참고 윤식당1,2 / 윤스테이

현재 이서진이 가장 두려워하는게 윤스테이 잘되서 시즌2 하는거라고함ㅋㅋㅋㅋ
     
느끼는대로 21-01-23 14:25
   
윤스테이 우리 동네에서 촬영함
          
쥐로군 21-01-23 14:25
   
ㄷㄷㄷ
     
뱃살마왕 21-01-23 14:26
   
이서진은 요새 예능인
     
존버 21-01-23 17:43
   
전범재단 사사카와 홍보대사라고 하던데
자그네브 21-01-23 15:06
   
운도 엄청 따라주는것 같아요.
영화도 일종의 관심병이랄까
최고의 관심을 받아야 먹고살수 있는 직업인데
코로나 때문에 극장개봉도 못하고
거의 영화의 제작, 상영이 올스톱 상태라고 봐야죠.
폄하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지만 선댄스영화제는
물론 세계적으로 매우 권위있는 유명영화제이나
저예산 신인감독들의 영화제인데
그 수상작이 여기까지 주목받을 줄은 진짜 몰랐죠.
선댄스영화제 최고의 성과가 아닐까 싶은데
감독도 배우도 엄청나게 행운도 겹친...
영화시장이나 시상식의 경쟁자가 보통년도의
10분의 1 이하로 줄어든....
저예산영화로 완전할수있는 뽕을 최대한 다뽑은..
아마 아카데미 시상식도 비대면 시상식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만약 상을 타면 엄연히 똑같은 아카데미 수상자!!!!
     
예도나 21-01-23 15:10
   
폄하 아닙니다

운이라는건 성공의 요소 중 필수입니다.

생각외로, 인지 심리학이나 이런거 보면 의지나 노력의 비중을 많이 쳐주지 않습니다.
          
자그네브 21-01-23 15:14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이 몇 있는데
몇십년에 한번 오는 기회나
진짜 난생 처음보는 기회도 잡는 사람이 있더군요..
               
코리아 21-01-23 15:18
   
로또가 괜히 있겠습니까~ 로또도 내돈 주고 구입해야 얻을 수 있는 행운이지요.
다 노력의 댓가~~
                    
예도나 21-01-23 15:27
   
노력의 댓가는 아니고, 노력을 해야 행운을 만날 기회를 잡는거죠

최근에 한국 도자기가 유럽이나 이런 곳에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

한우물 도자기 팔았던 많은 인생 중에서 일부 인생만이 그 찬스를 잡은거죠


하지만 정작의 본인 노력이 직결되었다고 할수 있는 인과관계는 없어요.
                    
자그네브 21-01-23 15:28
   
그렇죠. 저예산이든 신인감독이든 그건 둘째이고
영화를 잘만들어서 전세계의 신인감독이면 누구나
다 타고싶은 선댄스영화제에서 그랑프리 수상작이라는
훌륭한 결과를 먼저 냈던게 가장 중요한거죠.
노력,실력+운
케이비 21-01-23 15:35
   
스티브 연도 상 하나 받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