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초기에 전문가들은 감염 초기, 무증상, 잠복기에는 타인에게 감염 전파를 시키지 않는 다고 예상하거나 확신까지 하는 상황이었음.
코로나 초기 - “무증상 감염자가 바이러스 퍼뜨릴 가능성 낮아”
2020.01.31 12:38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6627
하지만 이제 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 최근 -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성, 감염 초기에 가장 강하다
2020년 11월 22일
https://www.bbc.com/korean/55028890
감염 초기가 가장 전파력이 강하다는 사실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거의 상식이 되어버렸음.
실제로 초기 전염 불가론은 국내의 입국 방역을 맡았던 전문 의료인들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고 함.
(위의 기사를 보면 나와있지만 그게 그냥 감염병 상식이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환자를 보면서 그렇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라고 말하는 다큐 인터뷰를 봄)
때문에 전파력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최대한 감염 초기에 격리 또는 치료를 해야함.
치료제나 백신이 없던 상황에서 빠른 검사와 역학조사, 격리를 해서 초기 감역 전파 확률을 떨어뜨린 한국 방역이 그래서 엄청난 효과를 본 것.
반대로 말하면 (감염 초기 9일이 지나면 전파력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확진 후 치료를 통한 감염 전파 차단보다는
감염 초기에 자동으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백신이 감염 전파를 낮추는 데에 훨씬 유리함.
... 글 쓰다보니까 결국 백신 우선론으로 빠짐...
여튼 코로나는 감염 초기에 가장 높은 전파력을 갖는다는 이전과 다른 특징 때문에
이전의 대유행 상황과 똑같은 관점에서 접근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음.
때문에 변이나, 대유행 종료 후 풍토병으로 남는 형태.. 이런 결과도 다를 것이라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