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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6 04:51
비혼주의 어쩌구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글쓴이 : 김정은
조회 : 1,301  

난 기본적으로 무슨 거창한 철학이 있어서 결혼할수있음애도 안하는것처럼
포장해서 말하는 이런 사람들은 결혼했을때 겪게될 역경과 고난을 회피하고 싶을뿐이면서
자기자신을 거창한 말의 포장으로 속이는것 같아 좀 우습개 봅니다만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나중에 혼자서 나이먹고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어쩔려고 그러는걸까요??
나중애 나라애서 알아서 보살펴주갰지 라고 생각하는건가??
무슨 보장으로??

 우리는 지금까지 이토록 대규모로 결혼 안하겠다는 세대를 본적이 없어요
즉. 혼자서 나이를 먹고 돌봐줄 사람이 없어졌을때 국가가 어떻게 해줄지
그런 노인이 대규모로 발생했을때 우리사회가 그들을 어떻게 감당해줄지
한번도 본적도 없고 겪어본적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결혼 안하겠다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내심 나중에 자기가 노인이 됐을때
국가애서 어떻개든 내 뒤치닥거리를 해주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어요.

자기를 감당해주기 위해 우리 후배 세대들 우리 자식뻘 되는 세대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거죠.

지금처럼 사회가 고도로 발전해도 자신의 노후를 위해 자식을 낳는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유리한 방법이라는 사실은 수천년간 변하지 않습니다.
조던피터슨 교수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개 그거예요. 물론 그 사람은 비혼을 외쳐대는
페미니스트들에게 하는 소리긴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결혼안하고 혼자서 늙어버렸을때 겪게될 심적외로움이나 절망감은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고 아픕니다. 막연하게 국가가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생각하지마세요.
그건 다음세대를 향하누일종의 범죄입니다.

티비속에 등장하는 멋진남성. 여성에 대한 환타지 걷어치우고 눈높이 낮추고
현실과 합당한 타협을 해서 결혼할수있을때 하세요. 그것이 올바른 성인의 자세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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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놀레라 19-08-16 04:57
   
저도 남과 같은 생각이긴한데.
님이 결혼시켜 주실꺼 아니잖아요.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고 결혼으로 인해 인생파탄난 사람들이 있기도하고
여러가지를 종합해볼때 결국 남 인생사에서는 꼰대짓밖에 안되는거 같음,
토왜척결 19-08-16 04:59
   
자 이걸 생각해봅시다. 세상이 모두 나와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거요.
그걸 전제로 삼지 않으면 님의 의문에 대한 답안은 안나와요.

우선 결혼이란걸 하기 이전에 연애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20대가 지금 너무 바쁘단건
더 말씀 안드려도 되죠?

그리고 그 이후에 학교 다니면서 쌓인 빚들까지 갚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학자금 융자, 기타 등등 빚+빚+빚_

그런데 말이죠. 최소한 결혼을 하려면 집이 있어야 할거 아닌가요? 그렇죠? 그런데 이 사람이
이제 막 학자금 대출 갚은 융자도 안나오는 사람이라서 도저히 집 장만할 여유가 안생겨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나서 자가 해결이 되고 결혼한 선각자가 인터넷에 그러는거에요
"무슨 철학이 있느냥 행세하지마라, 결혼 안하는거 자랑 아니다."

자 여기서 누가 더 이기적이고 편협한걸까요?
헬로가생 19-08-16 05:00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님이 뭔데 남이 사는 방식에 이렇게 비하하십니까?
결혼 한 사람은 국가에서 뒤치닥거리 안 해줍니까?
행운7 19-08-16 05:14
   
음... 많이 오버하시네....
왈도 19-08-16 05:17
   
뇌라는게 있다면 이 말의 반대는 자식을 노후대비 용도쯤으로 생각해  자기 능력과 상황은 생각도 않고 싸지르고 보는 무책임한 무능력자가 될 수도 있다는 말임. 제 숟가락은 알아서 물고 태어난다. 에이 일단 낳아놓고 보면 어떻게 되는거지. 육아는 사회와 나라에서 해줘야 하는거지. 등등 애만 있다뿐이지 무책임하고 비현실적인 사고 방식이라 매도당해도 할 말이 없다는거지. 국가가 노후를 책임진다? 아니 한국이 언제부터 그렇게 대단한 복지국가였다고 사람들이 그걸 바란다는건지도 의문인데 복지국가 및 연금등 그걸 바라고 애를 낳는다? 진짜 철없는 쪽이 누군지. 노후는 니 자식이 아니라 본인이 축적해놓은 돈으로 하는거에요. 이 철없는 인생아. 자식 낳아놓고 나중에 쟤들이 나 어떻게든 해주겠지 하다가 댁 인생이 자식 안 낳은 사람보다 훨씬 비참해지는 수가 있어요.
블랙커피 19-08-16 05:17
   
죄송하지만 그 누구도 님보고 이해하라고 부탁하거나 강요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잊으신것 같은데 지금은 2019년이고, 이 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결혼을 선택하든 비혼을 선택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이고 권리입니다. 남이 뭐랄 일이 아님

이미 우리보다 훨씬 더 앞서 지나간 유럽의 선진국 사람들은 결혼에 목매지 않습니다
옳고 그릅을 떠나 이것이 시대의 대세이고 우리는 결국 그들을 따라가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그리고 비혼주의가 뿌리내리게 된 가장 큰 근본원인은 사회의 변화에 있습니다
더이상 여자들은 가정에 충실하지 않고 남자들은 일방적인 의무와 경제적 부담을 짊어지고 싶지 않아합니다
결혼을 함으로써 얻는 이점보다 감당해야만 하는 고통과 스트레스가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거예요
시집가면 죽어도 그 집 귀신이라 여기는 여자들이 지금 세상엔 없습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고

이것들은 페미니즘의 영향과, 아무리 스펙을 쌓아 취업을 해도.. 아무리 오래 일을 해도 내 집 하나
마련하기 어려운 세태가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환경이 달라졌는데 왜 가치관은 예전같지 않냐며
나무라듯 하는건 정말이지 코미디가 따로 없는 '꼰대'의 허황된 위선일 뿐이죠

젊은 세대중 그 누구도 님 말을 진지하게 듣지 않을거예요. 왜냐면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공감이 없으니까. 수학공식을 모르면서 수학문제를 풀려고 하니 문제도 이해가 안되고 답은 더더욱 안나오죠

아마 자신이 생각하는게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해서 글까지 자신있게 쓰신 것 같습니다만
그것 자체가 오만한 생각이고, 내가 겪었던 시대와 지금은 다르다는걸 인지하지 못하고
피부로도 느끼지 못하기에 나오는 실수입니다
식쿤 19-08-16 05:19
   
요즘 세대 결혼 안하는건 무책임한게 아니라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결혼하고 가정을 부양 할 각이 안보이니까 결혼을 안하겠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막말로 니가 뭔데 남의 인생에 하라마라 참견질이에요? 니가 뭐라도 되요?
소리바론 19-08-16 05:19
   
못 하는 걸 수도 있고, 안 하는 걸 수도 있고 개개인의 사정이 있겠죠. 비혼주의 라는 거창한 구호 같은 거는 아무 쓸모 없고 여자들이나 자존심 상해서 늙어 빠져 가치 없는 거 위안 삼으려고 그런 얘기 하는 건 맞는데 남자들은 그런 얘기도 안 해요. 그런 건 알아서 하는 거예요.

님이 하는 말과 똑같은 말 해 볼까요. 니가 얼마나 좋은 대학교 나오든 머리가 좋든 말든 돈 백 준다는데 있으면 뭘 시키든 얼마나 더럽고 힘들든 눈높이 낮추고 가서 일단 일해. 세금 축내는 범죄짓 하지 말고. 도대체 젊었을 때 뭔 개지랄 하고 늙어서 국가 부양 받는 거야? 일도 안 하고 저축도 안 했어? 손가락 움직이면 폐지 줍고 마늘이라도 까. 어디가서 애나 봐 주고 파출부라도 하던가. 범죄짓 하지 말고.
Tigerstone 19-08-16 05:21
   
이무슨 궤변인지..책임감이없어 결혼안한다구요? 결혼안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사정이 있는겁니다. 모두 눈이 높아 결혼안한다는 그런 편협한생각은 버리기 바랍니다. 그리고 늙었을때 겪는외로움은 본인의 몫입니다. 님빼고 그누구도 그문제를 국가가 해결해주리라 믿지않습니다. 혼자 뇌내망상으로 이런 쓰레기글 쓰지 마세요. 과도한 오지랖도 정신병입니다
Dominator 19-08-16 05:35
   
오히려 반대죠. 책임감이 없는게 아니라 책임감의 압박 때문에 못하는겁니다.
전후 부모세대보다 못사는 최초의 세대가 현재 젊은 세대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일하면 어떻게든 집 한채 살 수 있었던 그런세상과는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게 현세대라고요.
그런 절망감을 좀 거창하게 포장한들.. 일종의 방어기제일 뿐인데 그게 뭐 문제라도 되나요?
정작 남같은 발언이 현세대를 짓밟아버리는 발언이라는거 진짜 모르시는지?
기성세대가 사회 구조적으로 결혼을 못하게 만들어 놓고 젊은 세대에게 왜 결혼 안하느냐고 묻는다면, 그것만큼 무책임 하고 미안한 경우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억지로 눈높이 낮추라는 얘기는 못본걸로 하겠습니다.
일말의 대응가치도 못느끼겠네요.
병아리쓸빠 19-08-16 05:37
   
옘ㅂ하네,,
가생의 19-08-16 05:44
   
정신차려라..
할게없음 19-08-16 05:50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세상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뭐 결국 이렇게 된 이상 여타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인구절벽을 맞이하고 쇠락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요.. 벌써부터 이민자 수용 정책도 나오고 있고. 그전에 어떻게 해결이 되면 좋겠지만 말처럼 쉽지 않겠죠. 쉬웠다면 유럽이나 일본 같은 나라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그렇게 골치 아파할 이유가 없었겠죠.
bayonet 19-08-16 05:56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부류중 하나죠.
공감력 제로 꼰대 오지랍쟁이들.

비혼 문제는 아니지만, 제 주변에는 자녀가 없는 부부들이 많은데, 스스로 선택한 경우도 있지만 엄청나게 노력을 하는데 못가지는 분들도 계세요.

그런데,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애는 왜 가져야하며 안되면 병원소개 혹은 입양까지 강요하며 나서는 통에 상처받는 사람들도 종종 봤습니다.

이분도 그럴게 눈에 불보듯 뻔합니다. 저 공감력 낮은 오지랍으로 얼마나 주변을 괴롭혔을까요...

제발 니나 잘하세요.
어붑 19-08-16 06:06
   
꼰대 오지라퍼가 꼭 나이가 많을거란 편견은 그만. 의외로 젊은이가 본인의 긴(!!)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우기며 오지랍부리는 경우가 많습디다.
강인lee 19-08-16 06:10
   
너님 인생이나 챙기세요
비혼자들이 토착왜구, 일베, 페미 같이 남에게 피해줄일 없는데 먼 꼰대질?
비혼주의자들에게 딱맞는 짝 찾아줄거임?
결혼자금 지원해 줄거임?
신혼집을 줄수 있음?
출생할 아이 교육비 지원해줄수 있음?
이런거나 주면 모를까
너님이 무슨자격으로 다른 사람들 인생에 참견을 하는지
Gpoutrd 19-08-16 06:46
   
남들도 님을 이해 못해요
김흥 19-08-16 06:56
   
어차피 성비불균형이고 내가 결혼 안해도 누군가가 하겠지 싶습니다.
돈은 적당히 벌어놨고 아직 젊지만 노후생각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근데 가끔씩 외롭다는 생각은 해요. 어딜가도 나만 혼자여
아롱 19-08-16 08:27
   
ㅋㅋㅋㅋㅋ 쓰레기 같은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을 자처하시네?
moonshine3 19-08-16 08:46
   
이글도 비난,윗글도 비난
미니사랑 19-08-16 09:12
   
결혼은 서로 인연이 다아야 하는겁니다.  저도 결혼했고 그래서 행복하지만, 아무하고나 결혼하라고 하면 안할겁니다.
깁스 19-08-16 09:35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