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의 한정판 슈퍼카 EB110 오마주 센토디에치(Centodieci)가 공개됐다.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실차가 공개될 센토디에치는 시론을 기반으로
초대 슈퍼카 EB110 SS의 디자인을 적용한 신차다.
10대 한정판으로 가격은 890만달러(약 108억원)부터다.
부가티 시론은 베이론의 후속 모델로 총 500대만 제작된다.
이미 초기 계약분 250대가 완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시론은 1대를 제작하는데 약 6개월이 소요된다.
차량 인도까지 3~4년이 소요돼 중고차 가격이 신차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