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9-09-29 00:24
오늘 생각 나는 드라마 대사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768  

장성백. 모든게 끝났다.
순순히 오라를 받거라!
니 앞에 보이는 건 천길 낭떠러지뿐이다.
니 놈은 길이 아닌 길을 달려온게야!

길이 아닌 길이라니?
길이라는 것이 어찌 처음부터 있단 말이오.
한사람이 다니고, 두사람이 다니고, 많은 사람들이 다니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법.
이 썩은 세상에 나 또한 새로운 길을 내고자 달렸을 뿐이오.

어리석은 소리 마라.
결국 니 놈이 이른 길은 죽음을 자초하는 벼랑일 뿐이야.

틀렸소.
내 오늘 이곳에서 뼈를 묻겠지만
내가 죽은 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길을 내기 위해 걸을 것이오.
언젠가 그들의 피와 혼으로 계곡을 메꾸고 강을 메꾸고
반드시 새로운 길을.. 반드시 새 세상을 열 것이오!
나는 지금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니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양키고홈!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헬로가생 19-09-29 00:25
   
어떻게 2003년에 이 대사를... ㄷ ㄷ ㄷ
뿔늑대 19-09-29 00:26
   
오랄을 받거랏 ㅎㄷㄷㄷ
     
헬로가생 19-09-29 00:28
   
아 즈질 진짜
플업 19-09-29 00:29
   
그런 길은 없다

 아무리 어둡고 험난한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고갯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과 위로를 줄 수 있기를
치즈랑 19-09-29 00:33
   
뭐죠 혹시...다모?
대사가 예술이었죠...
(아는 동생이 작가였죠)
     
헬로가생 19-09-29 01:00
   
네 다모.
그 동생 술 한잔 사주세요.
미국서 감명 깊게 봤다고.
달빛호랑이 19-09-29 00:46
   
아프냐? 나둥!
Dominator 19-09-29 01:34
   
다모..ㅠㅠ
다모폐인 여기 있습니다. DVD도 있어요.
매회 보면서 눈두덩 퉁퉁 부었던게 기억 납니다.
지금도 가끔 꺼내봐요. 제 인생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