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생이닷컴>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07-10 22:31

한번뿐인인생

글쓴이 :

한번뿐인인생 참 고달프지요

좋은일 나쁜일 참 많은데

박원순시장님을 존경했다기 보다는

그냥 사람냄새나서 좋았다고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편히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일뽕 - 어그로 - 일베 = 바퀴벌레 = 무관심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황룡 20-07-10 22:32 저도 공과사를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예를 다하는거임... 저도 공과사를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예를 다하는거임...



		화난늑대 20-07-10 22:34 난 당원으로써 들은 얘기도 있어서 정치적으론 시러했으나 인간적으로 시러하진 않음 시정도 나름 훌륭했구 난 당원으로써 들은 얘기도 있어서 정치적으론 시러했으나 인간적으로 시러하진 않음 시정도 나름 훌륭했구



		빛의왕 20-07-10 22:38 저는 박원순 시장을 20년 전에 처음 만났고, 그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몇 차례 만나 얘기할 기회가 있었어요. 제가 평생 만난 사람들 중 자잘한 아이디어의 풍부함은 단연 제일이었습니다. 나이에 비해 두뇌가 유연하다는 점도 마찬가지로 놀라웠고요. 수더분한 인상이고 말은 매끄럽지 않지만 머리가 비상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참 너무 안타깝네요. 뛰어난 사람들이고 그럴 의지도 있는데,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일찍 떠난다는 게... 저는 박원순 시장을 20년 전에 처음 만났고, 그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몇 차례 만나 얘기할 기회가 있었어요. 제가 평생 만난 사람들 중 자잘한 아이디어의 풍부함은 단연 제일이었습니다. 나이에 비해 두뇌가 유연하다는 점도 마찬가지로 놀라웠고요. 수더분한 인상이고 말은 매끄럽지 않지만 머리가 비상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참 너무 안타깝네요. 뛰어난 사람들이고 그럴 의지도 있는데,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일찍 떠난다는 게...



		Mahou 20-07-10 23:06 저희 부모님 침통해 하시더군요. 저는 평소 별로 좋은 감정 없었고요. 솔직히 가신 방식이 무책임하다고도 느끼고요. 다만, 이미 가신 분. 뭐라 말할 생각도 없습니다. 고인이란 그런 것이라고 여깁니다. 저희 부모님 침통해 하시더군요. 저는 평소 별로 좋은 감정 없었고요. 솔직히 가신 방식이 무책임하다고도 느끼고요. 다만, 이미 가신 분. 뭐라 말할 생각도 없습니다. 고인이란 그런 것이라고 여깁니다.

주요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