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1-15 15:38
한국 등 아시아 국가는 왜 백신 접종에 신중할까?
 글쓴이 : 빠수리
조회 : 1,67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뉴어크의 한 병원에서 공개적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신 접종을 필사적으로 서두르는 서구 국가들과 달리 한국이나 홍콩, 뉴질랜드 등 아시아권 국가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집단면역에 이를 충분한 접종률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블룸버그통신은 아시아 국가들의 신중한 접근이 불공정 백신 계약을 피하고 안전을 위해 충분한 데이터를 얻으려는 목적일 뿐 아니라 섣불리 접종을 서둘렀다가 백신 신뢰도만 낮아져 집단 면역 수준에 도달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 아시아 "사상 최초 초고속 백신 접종, 서둘지 말아야" : 현재 미국과 영국은 지난달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후 총 1400만회를 접종했고 이스라엘은 200만회, 즉 인구 100명 중 22명에게 백신을 주사했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 홍콩, 호주 등은 백신 승인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각국 야당은 접종이 늦어지는 이유가 뭐냐고 정부를 추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대체로 메신저RNA(mRNA) 기술이 백신에 처음 사용되었으며, 사상 최초의 전세계 초고속 백신 접종이라 안전성을 본 다음 해도 늦지 않다고 답하고 있다.

호주 그리피스 대학의 바이러스학자인 애덤 테일러는 "배포 과정과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가 많을수록 백신 보급의 신뢰도가 높아진다"면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사용된 기술은 지금까지 인간에게 사용된 적이 없다. 안전성이 좋아 보여도 데이터가 많으면 좋다"고 말했다.

이들 아시아 국가 대부분은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어 다른 나라들에 비해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적다.

한국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의 성격이 잘 알려져있지 않아 정부들이 백신 회사들과 불공정 계약을 강요당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2월에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장관은 최근 기자 브리핑에서 "기업들이 어떠한 사고에도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안전 자료를 면밀히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위험을 파악하기 전에 서둘러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우리에게 그렇게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글로벌 제약사와 다국가 연합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4400만명분을 사실상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1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백신 신뢰도 낮아 빠른 접종보다 '강한 마무리' 중요 : 하지만 거의 1년 내내 마스크를 써온 아시아 국가들의 국민들이 얼마나 참을성을 발휘할 수 있을지 우려하면서 블룸버그는 전세계가 먼저 백신을 맞고 있는데 뒤처지는 것은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블룸버그는 백신의 신뢰도가 낮은 아시아에서 이같은 신중한 태도는 필요한 것이라고 보았다. 세계경제포럼과 입소스가 공동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지난해 12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고 한 답변은 지난 10월에서 9%포인트나 내려갔다.

싱가포르국립대의 제레미 림 교수는 "초기에 많은 돈을 들여 백신을 사도 의미있게 사용하지 못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나면 재앙"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집단 면역에 필요한 수준인 인구 80%까지 가려면 인구의 65%가 문제가 아니라 주저하는 15%에 대한 접종이 문제라며 "접종이 얼마나 빠른지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강하게 끝내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1011514531596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를 반대합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자국제일 21-01-15 15:42
   
하루에 천명씩 죽어나가면 물불 가릴 처지 아니니까 무조건 접종하겠지
근데 그럴 이유가 없잖아 현재 상황은
마이크로 21-01-15 15:44
   
토왜새키들은 아시아인종이 아니라 백신정종안한다고 지럴하는건가?
다잇글힘 21-01-15 15:49
   
집단면역의 진정한 의미는 확진자의 완전한 소멸이 아니라 확진자를 계속해서 줄이거나 억제하는 것입니다. 그 숫자는 절대 0으로 수렴하지 않습니다. 이말인즉슨 계속해서 확진자는 계속해서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만약 코로나19가 독감처럼 된다면 계속해서 확진자는 나올거에요. 백신을 아무리 많이 접종해도. 접종자를 100퍼센트로 맞출수도 없고 효능에도 한계가 있는데다 그 효능이 백신접종자조차 전염률을 0퍼센트로 만드는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치료제까지 의미있는 결과가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계절성독감때문에 국가가 대대적으로 방역에 신경쓰고 경제가 마비되고 그렇지 않죠? 그건 물론 병의 독성문제도 있지만 백신과 치료제까지 어느정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세계가 이전세계로 돌아가려면 백신가지고도 안됩니다. 그 백신마저도 최소한 몇년은 잡아야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치료제까지 완비가 되어야 비로소 사회적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의 부담에서 자유로워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수라발발… 21-01-15 15:53
   
우리는 조중동을 위시한 적폐 기레기들이 먼저 접종 받겠다고 그 지.랄한거 아니었냐?
브룩클린 21-01-15 15:59
   
쪽본이 저기 껴있다는게 ㅎㅎ  돈받고 모른척 써주는거겠지 ㅎ
트랙터 21-01-15 16:21
   
백신이고 치료제고 변이가 가능한 mRNA에서 집단면역 자체가 허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유행성 질병에서 집단면역의 성공사례가 있나요? 단순히 항체 생성만으로 끝나는 질병이 아니며 변이는 또다른 항체를 요구 할텐데 말이죠.
새로 태어난 아이들이 면역력을 가지고 태어나는것도 아니고요
에이즈가 20년이 지나서야 에이즈 슈퍼면역을 가진 자가치료 항체를 가진자가 나왔다는 보고가 있듯
세월이 약이고 인간의 진화에 희망을 거는게 현명할지도 모르죠.
언제가는 극복이 되겠지만 전 지금나온 백신에 큰 기대가 없습니다.
일빵빵 21-01-15 16:51
   
기레기들은 접종안한다고 난리던데 ...
가로수길 21-01-15 17:56
   
우리나라 접종 1순위 김종인, 주호영, 조중동 사주일가, 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