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14일 오전 3시20분께 서울 청담동 갤러리아 백화점 앞에서 최모(32)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35% 상태로 운전하던 페라리(F360모데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하면서 변전판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시가 2억원대에 달하는 페라리 승용차에 불이 나면서 차체의 절반이 전소돼 폐차장으로 보내졌다.
자동차판매상인 최씨는 올해 생산된 이 페라리 승용차를 그동안 판매를 위해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