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정리하기 위해 앞뒤를 우선 알아두셔야 합니다.
개인정보 논란은 로라 비커로 부터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LA TIMES의 Vitoria Kim 기자가 로라 비커에게 제시한 아래의 서울시 제공 문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서울시의 홈페이지에서는 이름, 직업이 공개되지 않음)
이것의 용도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119와 같은 다른 기관 제공용이라는 것을 엑셀(또는 한글 문서)로 된 문서에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로라 비커가 이것이 문자메시지로 전달 된다고 했던 건데 ..
내가 받은 문제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름, 직업이 문자로 전달된 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였다는 겁니다.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문자 메시지의 한글의 가독을 제대로 못한거지요. 오히려 의도적 왜곡은 빅토리아 김이 훨씬 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 참고로 아래 문자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개인적으로 직접 받은 메시지를 캡춰하여 번역한 것이니 ... 마음대로 가져다 쓰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