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계약서인데 문앞에 두고 간다길래
빤쓰바람으로 나옴
재택근무라 아무도 없고, 한달째인데 출근하겠다는 직원도 없고...
내가 이런거까지 해야하나? 살짝 짜증도 났지만
텅빈 사무실에서
어차피 인생 혼자야. 시작할때도 혼자였자나?
이러면서 커피한잔 때리고 있음
창밖을 내려다보며 커피를 들고 있는 고독한 도시남자
쫌 멋진거 같음
근데 좀 춥다. 보일러 틀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