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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4 22:42
깍두기는 서울 향토음식
 글쓴이 : 가막골
조회 : 548  

각독기라는 궁중음식이 기원 ㅡ각독각독 무를  썰었다해서

개화기전까지는 한양과 주변 한강유역일대서 주로 먹었다함
한강주변이 대표적인  무 산지였음
무는 강주변 모래가 많이섞인땅이 적합한 재배지

개화후 설렁탕 해장국  추어탕같은  탕전문식당이
널리퍼지면서  전국적으로 깍두기도 같이퍼짐
그래서 예전에 지방에도 서울깍두기라는 해장국집 이름이 많이
있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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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21-01-14 22:43
   
깍두기 먹는
서울 깍쟁이란 말인가!

오오~
moonshine3 21-01-14 22:44
   
그렇군.
생전에 먹었던 기억이 없는게 그때도 촌놈이었던거 같네요.
     
연산한주먹 21-01-14 22:45
   
생전에? ㄷㄷㄷ
     
모르겠수 21-01-14 22:46
   
생전?
귀~~~?
     
헬로가생 21-01-14 22:55
   
생전에 쓰시는 거 보니 갱상도 분이신가?
          
켈틱 21-01-15 00:02
   
다른 지방도 써요.
'평생가도' 를 '생전가야' 뭐 이런 식으로
변딸기 21-01-14 22:44
   
부산 남포동에선 아직도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거의 아재들만 오지만
혹뿌리 21-01-14 22:44
   
깍두기가 은근 서울에 많긴 햇지,,ㅋㅋ
역적모의 21-01-14 22:45
   
저 어릴 때는 무가 쌉쌀하게 쓴 무였는데, 어느 샌가 달달한 무로 바꼈음.
     
떠나자 21-01-14 22:50
   
조선무죠 달면서 쌉쌀한맛이 나죠
요즘은 못봄
          
역적모의 21-01-14 22:54
   
동네 중국인 아저씨가 중국인 상점에서 사온 중국산 무라고 청무라고 하는 데 먹어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색깔도 퍼런 것이 맛은 훨씬 더 쌉쌀한 것도 있더라구요.
뚝꼴왕 21-01-14 22:45
   
음마 진짜네용
정조딸이 최초로 만들어서 배포했다니.....근데 공주가 음식도 하나보네요
하얀그림자 21-01-14 22:46
   
70년대 초  실제로  양화대교 북단 지금의 홀트아동복지회  이쪽이(망원동)  무우밭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