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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4 13:57
09년에 군대에서 귤값 폭락때문에
 글쓴이 : 도아됴아
조회 : 629  

농가들 도운다고

생활관 침상마다

한주에 한박스씩 두고  먹게 했었는데

경험하신분들 있나요

저녁점호때 행보관이 먹었는지  박스랑  손톱노래졌나

확인했었음

이등병이였는데  일병형이랑 짬당해서 쌓이면 둘이 하루에 60개 먹고 그랬는데 

하루 일과때 들고더니면서 꾸준히 먹어야 되는대

딴짓하다 못먹으면  점호전에 입에 쑤셔넣으면서 귤로 물배채움
ㅋㅋㅋ

귤먹다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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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비와 21-01-14 13:59
   
09군번 부럽네요..
     
도아됴아 21-01-14 14:00
   
그때 나름  0708군번 악마들있었는데 걔네 나가고
09부터 악폐습 없어지고 10부턴 꿀빨았쥬 ㅋㅋ
빛둥 21-01-14 14:00
   
'XX파동'이 일어날 정도로 싸지면, 식사 보급하는 담당자가, 그 음식물을 잔뜩 삽니다.

감귤같은 경우는, 저도 군대 있을 때 기억이 있네요. 09년과는 차이가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도아됴아 21-01-14 14:03
   
귤도 크고 안단거만 들어와서 고생했던...
모니터회원 21-01-14 14:00
   
저희때는 조류독감 돌아서 한동안 주식이 닭으로 나왔었죠.
     
도아됴아 21-01-14 14:03
   
저도 기억납니다 갑자기 아침에 반계탕에  닭고기들어간 떡국, 미역국이 ㅋㅋ
81mOP 21-01-14 14:05
   
와.....먹는 걸로 고문....ㅋㅋ
제 경운 좀 반대였던 게..
IMF 때 나라가 돈이 없다 보니 군보급이 엄청 부실해서
봄에 진지공사하느라 개고생 하는데도 밥이 부실해서 엄청 배가 고팠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반찬은 깍두기 깍두기국, 깍두기 볶음이 주로 나왔죠. 노가다 뛰는데 너무 부실했었음...
     
도아됴아 21-01-14 14:09
   
Imf...ㅠ ㅠ
Assa 21-01-14 14:05
   
저는 12군번 우리땐 1년동기제 시범사업으로 12년 군번은 모두 동기였어요 후임은 13년군번 밖에 없엇음 ㅎ
     
도아됴아 21-01-14 14:08
   
저는 10년에 갑자기 6개월 동기제되서  후임이 갑자기 동기되고 선임이였던 애들이랑 말놓고...
수퍼밀가루 21-01-14 14:08
   
그거 2000 1월인가 2월인가에도 그랬어요....

우리 내무실은 죄다 먹깨비들만 있어서 다른 내무실에 남아도는 귤 죄다 갖고 와서 다 먹었죠 ㅋㅋㅋ
치즈랑 21-01-14 14:09
   
아무리 좋은거라도...먹고 싶을 때 먹어야지...
엄청 좋아라 하는 분들은 좋았겠지만...


그나 저나 부럽다`.
우리땐,,,
그냥 없었음...
사람이라우 21-01-14 14:10
   
저흰 조류 독감때
아침점심저녁 으로 닭요리 나왔어요 ㅋ
삼계탕에 반찬이 찜닭이였음 ㅋㅋ
새끼사자 21-01-14 14:50
   
92년도 인가? 93년도 인가??  배추파동 나서...태어나서 처음으로 양배추 김치 양배추국  엄청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맛없었음...백종원씨가 이번에 방송에서 양배추 김치 만드는데 군대에서 너무 맛없게 먹었던 기억때문에 전혀 맛있게 보이지가 않았던 트라우마까지 ㅎㅎㅎㅎ
그리고 삼치 엄청 잡혀서 1인당 팔뚝만한 삼치 튀김 한마리씩 식판에 올라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