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치료제는 흔히 말하는 그런 치료제는 아니에요.

그냥 경증에서 중증으로 나뻐지는 확률을 줄여주는 역할이 전부입니다.

중증에 가까울 경우에는 오히려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미국것 기준으로 70프로정도 줄여준다고 알려져있고, 제한적으로 사용될 예정이죠.

몇천원에서 몇만원짜리 백신이 효율적일지 아니면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 항체치료제가 효율적인지는 단순계산이 가능합니다.

화이자나 모더나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람들이 더 기대를 거는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유통보관은 우리같은 선진국에선 큰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속도면에선 떨어질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비용입니다.

셀트리온 서회장이 다른곳도 아니고 뉴스공장에 출연한건 굉장히 전략적으로 머리를 쓴 것입니다. 김어준씨가 긍정적인 한마디만 해주어도 바로 정치적으로 판단하려 할테니가요.

개인적으로는 좋게 보지 않아요. 이건 그 기전과 원리만 알고 있으면 왜 머리를 썼다고 하는지 금방 파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