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가서 텐트치고 노는건 좋은데
여기 유저분들 만이라도 놀던자리 깨끗이 치우고 갑시다
캠핑장이야 돈 내고 가는 곳이라 치우는 사람들이 있지만
노지캠핑하는 곳들은 치우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쓰래기 봉투 50리터짜리 두개를 들고가는데
내가 가져간 쓰래기 50리터 반 채우고 나머지는 다 남들이 버린 쓰래기를 줏어서
다 채웁니다 유투브 보니 심한 경우는 자기집 쓰래기까지 들고 와서 버리고 간다고 합니다
정말 일반 캠핑장이 아닌 노지에서 놀거나 할땐 자기가 가져온 쓰래기만이라도
들고 가세요 특히나 음식 쓰래기는 꼭 들고 가세요
저 같은 사람들이 종종 줏어가기는 해도 음식 쓰래기만큼은 도저히 못가져갑니다
이 글은 노지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의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