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연예인과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남성 아이돌을 성적 대상화 해 쓴 ‘팬픽션’인 ‘알페스’ 이용자의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여성시대·더쿠 등 여초 커뮤니티에서 ‘알페스는 실제 성범죄로 연결되지 않는 반면 여성 아이돌은 딥페이크 합성 등 훨씬 더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특히 남초 커뮤니티와 여초 커뮤니티 양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청원이 경쟁하듯이 올라오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은 성별 갈등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알페스 금지 청원에 이어 13일에는 딥페이크 처벌 청원이 올라왔고 각각 17만, 25만명의 동의를 얻으며 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알페스도 딥페이크도 다 성범죄인데 둘다 처벌하면 되지 뭔 발광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