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 토목부터 검사장비/콘베어설비/도장설비/가스화학 플랜트설비..각종 생산기계 설치하여
산업제품 생산하는 공장 건설하느라 통역들 데리고 슈퍼바이져로 몇 개월 체류한 적이 있었는데..
현장사정에 맞춰 일부 기계는 뜯고 수정하느라 워커들과 일하다 보면
대부분 하노이 출신 공산당 간부인 책임자급 몇 놈들이 옆에 와서 실실 웃으며..
'아시아 넘버 원 재판!' '새 자동차는 일본, 중고 자동차는 한국' '베트남 오토바이는 대부분 일본제/ 중국제,한국제는 싼 맛에 쓴 다' 요 재랄 하고 지나감~ 몇번 싸웠으나 귀국전에 결국 사과 받아냄.
그동안 베트남과 관계가 좋아 얘기한 적 없는..
가생이고 어디이고 간에 처음 얘기하는 직접 겪은 경험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대우 호텔 건설할때 에피소드~
바닥에 카페트를 깔기 위해 한국에서 공수 해 온 카페트가 어느 날 부터 여러장이 없어짐
수소문끝에 암시장 나가니 거기에 카페트가 팔리고 있는.. 그걸 다시 사와서 바닥에 깔았던 적도..
구창모의 '휘나리' 노래가 베트남 국민 가요인데 ( Xa Em Kỷ Niệm 멀어져 간 추억 <-- 베트남 노래 제목 )
우리나라 노래라고 얘기해 주니, 웃기는 소리 말라고.. 베트남가요라고.. 결국 포기~ 그래 니네 노래 해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