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상대적으로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질적으로 떨어진 것이 사실인데
한국의 내수시장을 보면 기업들이 되도 안되는 프리미엄 전략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공산품 부터 의류, 식품 등 모든 곳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쓴다
그런데 한국의 프리미엄 전략을 쓸 수 있는 것이 있는가 생각 해볼 문제
각종 공산품은 이미 유럽과 미국이 꽉 잡고 있고, 의류의 경우 유럽이, 식품의 경우
신선 식품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유럽산, 미국산이 싸고 질 좋은 것이 많이 있다.
이케아의 경우 한국시장에서 꿀빨고 있는 이유는 질과 저가 전략이 먹혔기 때문이다.
문제는 한국 업체가 이케아가 들어오고 나서 프리미엄 전략을 쓰다가 죽썻다는 것이다.
또한 애완용 사료라든지 의류라든지 고급 식품시장이라든지 등등
한국 업체의 프리미업 전략은 거의 성공하는 사례가 없을 정도로 처참하다
한국기업은 지금 자신의 자리를 다시 환기 시켜봐야한다
세계에 수출하는 기업 전략이 프리미엄이 아닌데 국내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쓴다고 하면
소비자들이 납득할 수 없다. 이미 세계화된 세계이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프리미엄 전략을 잘 짜서 이익을 얻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자신의 브랜드가 세계 하위권이거나 중위권인데 프리미엄 전략을 쓴다고 하면
결국 소비자들은 등을 돌릴것이다.
코스트코의 성장을 보면서 이제는 한국의 창고형 마트는 경쟁력이 없다고 보았다
다시 월마트가 한국에 들어온다면 한국의 유통업체들이 무너질 것이다.
예전에는 이마트라든지,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경쟁력이 있었다면
이제는 코스트코, 월마트, 까르프등이 대형 창고형 마트가
경쟁력있는 사업이 되었다.
이미 한국의 대형 마트는 경쟁력을 잃었고 또한 소비자들은 등을 돌렸다.
재밌는 것은 한국의 기업들이 자신의 위치를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임
어떻게든 이익을 남기기 위해 소분해서 팔거나 눈 속임 포장을 하거나
수입해서 들어오는 것을 가공해서 비싸게 파는 것이 다였다.
거대한 흐름을 인지 못한 꼼수만 난무하다간 곳간도 넘어가게 될 것이다.
제발 프리미엄 전략을 버려야 한다.
쥐뿔도 없는 것이 이익만 보겠다고 포장만 신경쓰는 것은 중국 자동차와
다를 봐가 없다. 제발 정신좀 차렸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