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기회요?

상위 라인 애플 삼성이 다해먹고 중저가 라인에서 중국산이 점유율 야금야금 늘려가던중에 경쟁자가 하나 사라진거 아닌가요??

그 시장에 LG혼자 설치고 다니게 놔둘 짱깨들이겠습니까?
기대 접으셈

엘지 : ??

졸라 단순한 이분법적 논리

어쨌든 기회가 오긴 올텐데

화웨이는 공산당이 경영하는 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명목상으로는 사기업이지만, 공기업인 ZTE보다 더 많은 지원과 꽌시가 존재하는 곳이
화웨이입니다.

엘지는 엘지화학, 엘지생활건강, 엘지디스플레이 등의 매출이 대부분 중국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엘지와 화웨이의 보다 깊은 관계는 알 수 없으나,
국가에서 조차 말리는 디스플레이 공장 증설을 강행하고
화웨이의 부품을 선정한 것에서 보듯이 화웨이 또는 중국과 밀월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싸드사태에서 한한령이 있었을 때에도 태평양 화장품의 매출은 반토막이 났지만,
엘지생활건강의 화장품들은 매출이 증가했을 정도입니다.

화웨이가 힘들어진다면
추측컨대 LG도 힘들어질겁니다.

이번 화웨이 사태만 보면 엘지에도 희망이 보일 수도 있어 보이지만,
아쉽게도 엘지의 주력은 스마트폰이 아닙니다.

엘지는 선을 넘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을 포기하고 돌아오려면 부의 50% 이상은 포기하지 않으면 돌아오기 힘들어 보입니다.

이제 우리도 엘지의 손을 놓아줄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