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권은 문화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이 다름...
그림들 가지고 동/서양인들 생각차이 보여주는거 며칠전에 누가 올렸던데...좋은 정보였음

설레발 필패"라는 교훈때문.

외국...특히 미국쪽은 샤이가이는 거의 욕이죠.
한국인의 겸손은 샤이한 걸로 받아들여질 수가 있어서
그걸 불편하다고 표현한 것일듯...

대륙간,국가간 문화차이 당연히 있겠죠. 그런데 저런건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같은 문화권에 사는 님과 저도 많이 다르잖아요. 오해 할 수도 있고, 자기 나름의 방식의 이해 일 수도 있죠. 그렇다고 저 것에 대해 우리가 정답을 딱 알고 있지도 않는 사항이잖아요.

용병생활권이라서 그런지.
용병에 차출되려면 자신의 기량을 증명해야할필요가 있고 어필해야 하는 상황이
당연시 되는 역사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된 경우라. 

일종의 문화차이로 보면됨.


우리나라야.........헐뜯는 인간들이 많아서 항상 겸손해야 하는 것이고, .ㅡ.ㅡ

겸손의 필요성에 대해 1도 모르는 영미권 외국인들이 진짜 많음.
영미권에서 2,3살 이제 말 하고 알아듣기 시작할 무려부터 수도없이 어른들에게 듣는 말이 있음.
"너는 정말 특별하단다."

어릴때 아버지로부터 받은 교육중 하나가
같이 뛰는 선수들에 대한 존중이라고 했었지요
그 교육이 현재 우리 손의 겸손으로 나타나는거 같네요

동아시아권에선 "겸손"을 강조하죠.. 서구권에선 자기어필하는것도 미덕으로 여기고...

한편으론 서구권에선 "거짓말"을 굉장히 싫어함... 자기어필했다가 거짓말로 들통나면..

거의 사회적으로 매장...반면에 동양에선 "거짓말"을 그정도까지는 엄격하게 안봄..

뭔 헛소리야!
짬뽕이냐! 중국 일본을 왜 한국에 비벼!

다른 아시아 유명인들은 그렇게 겸손한 것 같지 않던데요

서구권도 적당한겸손은 미덕으로 생각하는데 지나친 겸손는 상대에게 모욕으로 받아들을수 있습니다.
그 의미를 그거 X밥인데? 내가한거 별거 아닌데? 이런식으로 해석할수도있어요, 누가봐도 대단한걸 별것아니다. 운이좋았다 라고 말하면 경쟁자들입장에선 오히려 지나친 겸손을 빙자한 거만함으로 느낄수도있죠.
서양, 특히 미국에선 겸손한 사람보단 약간 어느정도는 으스대고 오만하고 거만한 캐릭터가 인기있죠, 나쁜남자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반대로 한국에선 자기자신을 강하게 어필하는건 굉장히 오만불손하고 경박하다고 판단함. 이천수 같은 선수는 사실 한국이 아니라 서양쪽이였으면 굉장히 인기많고 찬사를 받을 선수인데 한국에선 현역때 욕이란 욕은 정말많이 먹었죠. 한국인이 좋아하는건 박지성처런 말도 없고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내기보단 감독이나 선배 고참들의 말을 듣고, 묵묵하고 겸손하고 자신을 낮추고 팀에 헌신하는것을 최고로 치니까요

서양은 행동보다 '선언'이 우선시되는 문화체계죠.
도그마에 거짓이란 있을 수 없으므로 거짓말을 하면 매장시켜버리는 후덜덜한 문화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