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방호복 보낸 경주시에 누리꾼 비판..시장 "아량 필요"
https://news.v.daum.net/v/20200522171524765
경주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나라시와 교류도시인 교토시에 각각 비축 방호복 1천200세트와 방호용 안경 1천개씩을 항공편으로 보냈다.
또 이달 말까지 자매결연도시인 오바마시, 우호도시인 우사시와 닛코시 등 3개 도시에 방호복 각 500세트와 방호용 안경 각 50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
이에 대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반일감정이 팽배한 이 시점에 굳이 지원했느냐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시민들께 이해를 구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주 시장은 "밤사이 엄청난 비난과 공격에 시달렸고 '토착왜구다, 쪽발이다, 미통당답다' 등 평생 먹을 욕을 밤사이 다 먹은 것 같다"면서도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상호주의 원칙하에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때 경주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자매·우호도시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바로 한두 달 전 코로나19가 한창일 때는 중국으로부터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많이 지원받았다"며 "일본이 방역복과 고글이 없이 검사를 제때 못 하는 상황에 대승적 차원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 문화대국인 우리의 아량이고 진정으로 일본을 이기는 길이 아닐까"라고 되물었다.
ㅋㅋ 뚫려있는 주둥아리라고 떠들기는 하는군......
무역전쟁을 일으켜 우리나라 경제를 망가뜨리려던 넘들,
지금도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기는 넘들한테 통함?
적에게 아량을 베풀라???
이 양반 전쟁중에 총알을 적군에게 아량으로 주겠구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