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대놓고 계속 들이대 달라고 말을 하는 수준인데 그걸 고민하고있네.
일단 진지하게 의견 존중해주는 척하면서도 거리는 계속 가깝게 유지하면서
계속 만나고 같이 놀러다니세요 그러다 분위기 좋은데서 몇번 더 시도 하면 끝.
헤어진지 얼마 안됐다는건 주변에 갈아탔다고 오해사기 싫다는것뿐.
그리고 거리를 벌리면 절대 안됨. 헤어진 남자는 전여친에게 100% 다시 연락하게 되있음.
그러다 전남친이 싹싹빌고 다시 사귀면 님은 아웃. 절대 거리두지말고 전남친 생각안나게 놀아줘야함.
하지만 이걸 오래 할 필요는 없음.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것만 계속 유지되고
그 사이 몇번더 고백을 했음에도 받을 생각이 없어 보이면 그냥 어장관리하는 썅년이니 연락 끊으셈.
이렇게 멀어지는 시점쯤 됐을때 여자가 님한테 관심이 있었으면 보통 먼저 찾아옴.
하지만 그마저도 아니면 호구짓 신나게 해봤구나 하고 훌훌털고 잊으셈.
후로로서 말올림. 어장입니다.
좋아한다? 이 표현이 완전 싫다고 거절하는 것은 아닌 듯.
그래도, 여운 독하게 남기는 것 보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이상적인 것은 여기서 쿨하게 관두는 것.
그럼 내안의 물고기 떠나니, 어부가 다시 찿을 가능성 업.
최악의 패턴은 그럼 좋은 친구로 지내자.
저같은 후로가 보기엔 물고기 먹이 주는 것처럼 보임.
거리있는 웃음, 교감 이딴 것에 만족한다면 그래도 됨.
정 없으면 다시 찿을 수도? 전 안맞아서 못해먹..
근데, 사람맘이 아니라고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죠.
내로남불은 연애에 있어 진리이기도 합니다.
막 들이댄다고 되는 상황은 아니고,
음..제가 어장녀 잡은 썰 풀면 글 길어져서 글코..
저도 어떻게든 너님 갖겠다! 할 때말곤 귀찮아서 안해요.
여하튼, 이 상황에 오히려 밀땅은 필자님이 해야하고,
더 독하게 이러다 안되면 말고! 이 벼랑끝 밀땅!
집에서 이불을 쥐어뜯고 차더라도, 주도권을 뺏어야함.
심란하시겠지만, 뭐 인생 다 그런거죠..
굳이 저라면? 을 전제한다면 상대가 연락오기 전까지,
이 순간부터 절대 연락안함. 그러다 끝? 어쩔 수 없죠.
그러다 일이주일 후에 단문으로라도 뭐해?
이런게 온다면, 여기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 됨 ㅋㅋ
물고긴 줄 알았지? 나 외래종이얌.
고백하면 차이는 것임...난 고백 한번도 안하고도 잘 사귀어지던데.....
고백하면 차이기 밖에 더하나...어지간히 여자가 뻑이 가있지 않는 이상...확신없고, 긴가민가 하니 거절하고, 그것도 아니면 밀당을 위해서라도 덥썩 안물고 튕기지 않을까요? 고백하면 오히려 거절당하기가 쉽지...이미 고백단계 전에 기정사실을 만들 생각부터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