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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9 09:06
판사 재량껏 최저형량 받았지만... 가수 최종훈, 형량 불복하고 상고
 글쓴이 : 별명11
조회 : 1,903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와 불법촬영 등으로 1·2심 모두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최종훈이 상고했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최씨의 변호인은 이날 항소심 판결 선고에 불복해 서울고법 형사12부(윤종구 최봉희 조찬영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씨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지난 12일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로 감형됐다. 최씨는 7일 재판부에 선고공판 연기 신청서를 내며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며 합의서를 제출했다.

2심 재판부는 최씨에 대해 "피해자와의 합의는 피고인에 유리한 사정이지만 최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양형기준의 진지한 반성이라는 요건으로서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최씨는 계속해서 "합의한 성관계"였다며 특수강간 혐의 자체를 부인했으나 선고기일 직전까지 총 9차례 반성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2심 재판부에서 판사 재량으로 감형을 해주는 '작량감경'의 최저 형량을 받아냈다. 징역 2년6개월은 법정형 하한의 절반으로 판사가 선고할 수 있는 최저 형량이다.

최씨와 함께 기소돼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과 검찰 역시 지난 13일과 14일 상고장을 각각 제출한 상태다.

정준영·최종훈 등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https://m.news.naver.com/read.nhn?oid=310&aid=0000078474&sid1=102&mode=LSD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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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불타 20-05-19 09:09
   
씨.부.럴 새끼들 반성 이란게 없네
     
별명11 20-05-19 09:12
   
이래서 범죄자 놈들은 감형해 주면 안됨.
          
무한의불타 20-05-19 09:13
   
진짜 항소 하면 괴씸죄로 형량 더 때리던가 해야 하는데....
일빵빵 20-05-19 09:18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하면 ........
격운 20-05-19 09:20
   
봐주지마라 ㅉㅉ
넷맹 20-05-19 09:35
   
반성이 부족해 보이네!

아니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는데 반성하고 있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지 못한다는 점에서 반성을 해야 한다고 반성합니다."
요굴렛 20-05-19 09:46
   
2심 판사 쉐키 뭐하는 개 쉐 키 인지..

법정 최저형..ㅋ


집단 성폭행인데?
yabawi 20-05-19 10:22
   
반성은 하지만 벌은 더 낮춰라!! 라는 울부짖음인가?
지금도 늦지 않았다 10년은 때려라
암스트롱 20-05-19 10:42
   
정형식 같은놈을 보면 2심판사가 꽤 문제 있는듯.. 이재명 재판도 2심에서 말도 안되는 판결이 나왔었죠.

그나마 대법원장이 문재인때 임명된 사람이라 조금 안심이긴 한데
양승태 있을때였으면 그냥 빼박 2심대로 갔을것 같아요.
한명숙이 그랬고 최민희가 그랬었죠.
수호랑 20-05-19 10:49
   
자기 딴에는 그동안 성폭행 범죄의 경우에는 합의하면 집행유예가 선고된 케이스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자기도 집행유예가 나올줄 알았나 봄

실제 모재벌회장 가사 도우미 성폭행 사건도 그렇고 전북 의대생 성폭행 사건도 그렇고 둘 다 죄질이 상당히 나쁨에도 합의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전부 집행유예가 선고 되었죠

그러니 이 인간도 자기 딴에는 나도 합의했는데 왜 집행유예 선고 안해주냐고 희망(?)을 가져 본거 같은데..

그런데 문제는 집행유예를 선고 받기 위해서는 일단 본인이 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거

하지만 이 인간은 공소사실(성폭행 여부)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판사 입장에서도 절대 집행유예를 줄수가 없음

이런 경우는 실형을 때릴수 밖에 없는데 그나마 판사가 때릴수 있는 실형중에는 최저로 때려 준거죠

그런데 이를 불복하고 상고하겠다는 이야기니 이는 결국 둘 중에 하나임

상고심에서는 공소자체를 부정하는 전략을 수정해서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서 집행유예라도 선고 받겠다는 전략이거나

아니면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고 버티겠다는 전략이거나 둘 중 하나인데 이 경우에는 오히려 합의를 한 사실이 더 불리하게 작용할수가 있기 때문에

결국 첫번째 ( 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전략으로 수정하지 않을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