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괜찮은 여성이면 얼굴, 몸매가 굉장한가 보군요. 그리고 직장도 좋구요. 대화매너가 꽝이라고 하니 인성은 뺏습니다.
그냥 만나지 마세요. 친한분의 아는 사람이라면서요. 몇번 즐기고 버릴수도 없는데 머리아프게 그걸 왜? 받아줘야 하죠.
어머니 친구분이 커튼 사업을 합니다. 저를 보시고는 28살 자신의 딸과 선보라고 합니다. 보통 이런 농담들 많이들 하시죠.
그런데 정말로 따님과 같이 왔어요. 진짜 미인에 키도 167정도라서 남자친구가 없는 게 이상한데?
커튼사업도 딸이 시작한거 엄마이름으로 돌린 거라서 돈도 많이 벌었더군요.
거기에 사교성까지 좋음. 말도 이쁘게 하고요.
하지만 사귀지 않았어요. 어머니 친구분이 라서요.
그리고 선볼 대상이 절대 아닌데 이렇게까지 딸을 시집보낼려는 이유가 뭘까? 하는 오만가지 생각에 머리가 아프더군요.
옛날일인데도 가끔 그런생각을 합니다. 인생 얼마나 착하게 살거라고 그냥일단 사귀어는 볼껄? 후회를 합니다.
그정도로 예쁜분이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