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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8 15:14
나쁜 남자가 되어야 하나..
 글쓴이 : 예도나
조회 : 796  

잘해줬더니 해당 여성이 좀 심한 말로 하면 기어오르네요.


솔직히 여자들이 자신에 빠진 남자나 자신보다 밑인것처럼 여겨지면 행동이 안좋게 변한다는거

대충 알긴 알았는데, 워낙 괜찮은 여성이고 아는 사람을 통해 알게 된거라 굉장히 신중하게 귀하게

대했더니만....


대화 매너가 엉망임. 나는 배려라고 굉장히 맞춰줬는데. 역시 좀 더 막대했어야 했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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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드 20-05-18 15:16
   
여자는 착한 남자를 싫어하는게 아닙니다.....착하기만하고 노잼이라 싫어하는 겁니다....ㅋㅋ
     
예도나 20-05-18 15:16
   
재밌고 그러고 할 그런거는 아님.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다고 보는데
처음과 달리 행동이 바뀜. 그냥 내가 꼬시거나 그래서 만나는 상황이 아니었음.
쥬스알리아 20-05-18 15:16
   
다 개인차에요~ㅎ

     
예도나 20-05-18 15:17
   
근데, 개인들이 성격이 다 다른데

10에 9은 딱 어떤 행동대로 하면 태도는 조금 차이는 있어도 비슷해져요.

대화 매너부터 해서... 표현이 문제가 아니라 그 뒤에 있는 태도적인 배경이 안좋아지죠.
winston 20-05-18 15:17
   
남자는 하늘이다!
남하당 회원 윈스톤입니다!! ㅎㅎ
     
카밀 20-05-18 15:18
   
훌륭하십니다. ㅎㅎㅎ
카밀 20-05-18 15:18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안 괜찮은 여성이었다는..
한이다 20-05-18 15:18
   
일단 귀싸대기부터 올리고 시작하죠.
나를 때린 남자는 니가 처음이야~
님아친추좀 20-05-18 15:18
   
윗분처럼 개인차도 있겠고, 너무 편하게 해주니 본래 성격이나 말투가 툭 튀어 나오는 ㅋㅋ

맘에 안 들어서 떼어내려고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면 걍 빡통이라는 거임
이현이 20-05-18 15:19
   
맘에 없으면 똑같이 해주면 됨
일빵빵 20-05-18 15:19
   
한번 날잡고 푸닥거리한번 하세요 ........
꾸물꾸물 20-05-18 15:20
   
다른 가능성으로는 평상시 모습일 수도 있겠죠? 저도 아내가 이런 사람인줄 알았으면 결혼 안했을겁니다. ㅡ,.ㅡ...

회귀가즈아!!는 아이들이 예뻐서... ㅠㅜ
치즈랑 20-05-18 15:21
   
안보믄 되쥬.
굳이...

그럼 그냥반도  알거임
     
예도나 20-05-18 15:22
   
그럴까 생각 중임.
예도나 20-05-18 15:21
   
지금 맘 같아선 확 지르고 싶은데.

그건 어릴때나 하는거라 참고 있는 중.

그리고 아는 사람이 내게는 좀 중요한 사람이라, 확 뒤집기도 뭐해요.
Arseanal 20-05-18 15:24
   
반대로, 그렇게 세게 나가야 자기 가치가 올라간다고 착각해서 과장된 언행을 연기하는 여성들도 있더군요.

진짜 맘에 드시면 솔직한 대화를 함 나눠보심이...
"난 널 이런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니가 그리 행동해서 적잖이 놀랐다, 그게 니 본모습이냐..." 뭐 이런 식으로.
자연인이다 20-05-18 15:25
   
어머니 빼놓고 여자들한테 너무 잘해줄 필요가 없음 ..적당히만 ;;
뱃살마왕 20-05-18 15:25
   
그럼 2차 변신이 불가피하겠군요
먼가 치른뒤에 강하게 나가세요 마초적으로...............단, 먼가 치른뒤에
똘똘맨 20-05-18 15:30
   
자기랑 안맞는 사람하고 엮이면 평생이 힘들어요.
만나서 불편하고 힘들면 그냥 헤어지는게 속편합니다.
수정아빠 20-05-18 15:44
   
잘해주면 더 잘해주는 여자들 많아요
잊을만하면 20-05-18 16:09
   
워낙 괜찮은 여성이면 얼굴, 몸매가 굉장한가 보군요. 그리고 직장도 좋구요. 대화매너가 꽝이라고 하니 인성은 뺏습니다.
그냥 만나지 마세요. 친한분의 아는 사람이라면서요. 몇번 즐기고 버릴수도 없는데 머리아프게 그걸 왜? 받아줘야 하죠.
어머니 친구분이 커튼 사업을 합니다. 저를 보시고는 28살 자신의 딸과 선보라고 합니다. 보통 이런 농담들 많이들 하시죠.
그런데 정말로 따님과 같이 왔어요. 진짜 미인에 키도 167정도라서 남자친구가 없는 게 이상한데?
커튼사업도 딸이 시작한거 엄마이름으로 돌린 거라서 돈도 많이 벌었더군요.
거기에 사교성까지 좋음. 말도 이쁘게 하고요.
하지만 사귀지 않았어요. 어머니 친구분이 라서요.
그리고 선볼 대상이 절대 아닌데 이렇게까지 딸을 시집보낼려는 이유가 뭘까? 하는 오만가지 생각에 머리가 아프더군요.
옛날일인데도 가끔 그런생각을 합니다. 인생 얼마나 착하게 살거라고 그냥일단 사귀어는 볼껄? 후회를 합니다.
그정도로 예쁜분이셨죠.
돌아온드론 20-05-18 16:30
   
상대방이 개차판으로 말 과 행동을 하더라도

본인은 예의와 매너를 지키면서 상냥하게 대답해주세요.

성격 지랄맞은 사람들한테도 제가 아주 정중하게 이야기하면  상대방도 좀 당황하면서도 비슷한 수준으로
대답해주는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잘못된 행동에대해서는 분명하게 지적해주시고  안고쳐지면 빠이빠이 이게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