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제가 있는 동아리에서 첫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다들 기분좋게 마시고
술자리 끝날때 다들 전화번호 교환하잖아요
근데 여성분 한명이 번호 달라고 해서 찍어줬습니다.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카톡이 와있더군요
누구누구가 취해서 집에 데려다 줬고 자기도 집에가는 길이다. 조심히 들어가라
이런 내용의 카톡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 재미있었고 조심히 가라고 하며 카톡이 끊겼습니다.
이런거에 의미부여 하는거는 미친거죠?? 외로워서 별생각을 다하네요 정말 ㅜㅜ
오늘도 또 다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