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련한(?) 혹한기의 추억 몇가지
1. 이름 모를 어느 동네 논 옆에 텐트 치고 파 서리 해다가 반합에 라면 끓여먹었던 추억..
(도둑질 한게 자랑이냐고 하는 불편러 있을듯)
2. 자다가 코가 시려 눈을 뜨니 별이 보였던 기억..
(텐트에 사람이 많다보니 밖으로 얼굴이 밀려남)
3. 간부들 땔 나무 땔감 구하러 가서 하루 종일 도끼질 했던 기억..
4. 야간에 60 짐칸에 타고 작전지역 이동하다 쉬 마려워서 달리는 트럭 호로 잡고 도로에 방뇨했던 기억..
(다행히(?) 뒤에 차도 없었고, 국도라 야간 조명도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