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매장 내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는 말에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빨래방에서 술을 마시는 고객까지 등장했다.
서울 노원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3일 손님에게 과자로 맞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이날 오후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카페로 들어왔다. 이들은 매장 안에서 음료를 마시려는 듯 자리를 잡았다.
A씨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 내에서는 음료를 마실 수 없다”고 사정했다. 그러자 한 남성이 스낵바에 있던 과자를 집어 A씨에게 던졌다. 다른 일행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A씨는 “(손님이) ‘야 XX아, 왜 안 되는데? 왜 못 앉는데?’라면서 과자를 집어 던지고 욕을 했다. 과자로 맞는 게 아니라 그 사람에게 맞는 느낌이었다. 신경안정제 처방을 받아서 먹고 잤다. 마음에 상처가 돼 남아 있다. 그 생각만 하면 아주 덜덜덜 떨린다. 트라우마처럼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SBS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 남성은 A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카페 밖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코인빨래방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었다. 오후 9시 이후 식당 문을 닫자 빨래방을 찾은 것이다.
지난 12일 서울 한 코인빨래방에서 남성과 여성이 캔 맥주를 마시는 일이 벌어졌다. 이들은 다른 손님이 들어와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스크를 내린 채 대화를 이어갔다.
코인빨래방 사장은 “술을 드시고 하는 거 보니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스크도 안 쓰고 있는데 누가 이 가게에 오고 싶겠느냐”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394846?sid=102
이런 인간쓰레기들 때문에 확산 저지가 안됨.
염병.
저것들 가족 전부 코로나 걸려서 뒈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