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백에서 187만원에 판매를 했다!
근데 지금은 단종이 되어 판매를 하지 않고
3십 몇년 산인가 판다고 한다.
향이 기막 막혔던 위스키다.
그렇다고 몰트 위스키 수준은 아니다.
블랜딩은 어디까지나 블랜딩 위스키 수준일 뿐!
글렌피딕, 달모어, 글렌모렌지, 글렌리벳, 하이랜드, 멕켈란급과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급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인기 꽤나 높은 블랜딩 위스키로
발렌타인 30년산과 함께 최고급 위스키로 애주가들 사이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위스키로
분류되었던 듯 싶다.
희소성이 있는 이 위스키는 직장 동료에게 선물로 줬다.
귀신에 씌웠을거야, 분명!
내가 미치지 않고서...
미국 엑셀사의 늑간(갈빗살)이다.
기름기 부위를 손질해서 불판에 구워 먹으면 참 맛나다.
이건 냉동육이 아니고 냉장육으로 나오는 거다.
이 늑간살과 함께 로얄살루트 38년산은 내 손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