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편식의 이유로 부모의 사랑과 등따신 인생이라고,
발제글마저 올렸는데요 ㅎㅎ
생후 3개월부터 기른 울집개의 변천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신빙성이 있음을 말하겠습니다
제가 이놈 입맛관리와 건강을 위하여, 사료 외에는 주지 않았고,
또, 너무 어린 강아지에겐 잡다한 음식을 주지 않는게 관리입니다.
이 시키가 아는 미각의 영역이란 개사료의 영역이고, 맛나게 먹었죠.
근데, 이 시키가 슬슬 풀을 뜯어먹네요? ㅋㅋㅋ
화분도 뜯고, 상추나 고추도 제가 어디 잘못두면 뜯어먹고요.
6개월이 지나서, 개간식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간혹 기분이라며 간 안된 고기도 미량 줬고요.
이후로 풀도 안뜯어먹고, 개사료도 잘 안먹게 되었습죠.
등따신 편식의 세계로 들어가던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