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저녁 이태원 놀러가봤는데
인파가 장난아닙니다
별의별 사람들 다 있어서 신기했어요
몇년전 일본 시부야에 가서 할로윈 분위기 봤는데
요즘은 한국도 할로윈 분위기가 그정도 인파에
큰 규모로 커져서 일본이나 한국이나 할로윈 즐기는거 비슷비슷
이태원에 이렇게 할로윈 문화가 시작된게 10년된거 같은데
그러고보니 딱 10년전 2009년도에 제가 이태원에서 알바했었거든요
그때부터 시작된듯 그때는 사람들 그렇게 많지도 않았고
그냥 평균정도 되는 주말 인파였습니다 분장한 사람들 그렇게 많지도 않았고
근데 요즘은 할로윈때 분장 안하고 이태원 가면 왕따된 느낌
갈수록 점점 인파도 많아지고 규모가 커지고
할로윈의 본질은 사라지고 이제 코스프레하는 문화가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