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워킹데드를 접하며 좀비물에 흥미를 가졌는데 드라마 영화보다 더 표현력이 뛰어난게 글이더군요.

소설이 그 세계관과 작가가 보여주고 싶은 것을 더 자세하고 크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소설도 한번 봐보겠습니다.

라스트쉽 이라고 미드 잼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한번 봐볼께요.

체르노빌

그런 장르도 좋지만 진짜 괜찮은 미드를 보시려면 장르에 구애 받지 말고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미드' 부터 보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왕좌의 게임은 잘 아실거고

아무래도 계속 시즌이 진행되는거 보다는 알맞게 종료되는 미드를 우선적으로 추천합니다.

일반적인 미드보다는 넷플릭스나 HBO 혹은 아마존 프라임에서 하는 미드 들을 추천하고 싶네요

나름 작품에 심여를 기울여서 나오기 때문에 퀄러티가 괜찮아요


HBO 작품 중, 왕좌의 게임 말고는 하우스 오브 카드(미국 정치물인데 정치물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렇지, 진짜 잘 짜여진 드라마입니다.)

미국과 테러의 싸움을 그린 리얼틱한 연출이 일품인 '홈랜드'
(실제 미국에서 이슈가 되는 부분을 드라마 소재로 끌여들여서 해당 시즌마다 다룬다고 할까요)

요즘 봉준호가 연출하고 싶다는 '마인드 헌터'(넷플릭스, 연쇄 살인범이라 최초로 명명짓게

되어 그들을 연구하는 80-90년대 FBI 요원들의 이야기)


등등이 있습니다.


아, 영국드라마지만, 몰입감이 좋은 영드 '킬링 이브'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것도 영드인데 '브로드 처치' 라고 한 마을에 벌어진 소년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두 형사의 이야기. 시즌 3도 나온걸로 아는데 제가볼때는 시즌1이 제일 괜찮아요.


비슷한 소재로 미드가 두개가 있는데

'트루 디텍티브 시즌1'(시즌1만 추천합니다)

'킬링'(이것도 시즌3으로 완료 되었습니다.) 

두 형사가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을 수사하는데, 보통 미드처럼 에피소드 별이 아니고

하나의 사건을 시즌 전체로 다룹니다.

만약에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일본이 승리한다면? 이라는 가정하에 나온 소설 '높은 성의 사나이(맨 인 더 하이캐슬)'을 드라마화한 동일제목의 드라마도 추천해봅니다(아마존 프라임 드라마임)
살짝 힌트드리면, 이 드라마는 가상 역사를 그리면서도 동시에 '평행 세계'도 다룹니다.

웨스트월드 강력추천

아이랜드  I - Land

다들 추천 감사합니다..한번씩 찾아볼께요

브레이킹 배드 한번 보세요 마약제조하는 화학교사 얘기인데, 컨셉이 흥미롭습니다. 요즘 미친듯이 판치는 억지스런 좀비물과 히어로물보다는 훨씬 재미 있었습니다.

시즌1까지 밖에 안나왔지만
로스트 인 스페이스 나름 볼만함.

좀 오래된건데 제리코 라는 미드도 있습니다.
갑작스런 핵폭발이후 생존 이야기라고 볼수 있는데
시즌1은 재밋지만 시즌2는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마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