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에 따라 감염성에 차이를 보인다. O형이 가장 감염에 취약하며 B형이 가장 강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소장 세포에 감염하기 위해 소장 세포 표면의 당 단백질을 인식하는데 이 당 단백질은 혈액형을 결정짓는 적혈구 세포막의 당 단백질(항원)과 같은 효소의 작용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혈액형에 따라서 그 구조가 다르다.
다만 혈액형에 따라 감수성에 차이가 있다고 해서 증상까지 다른 것은 아니다.
가령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의 발병 확률이 떨어지는 것과는 달리, 이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도 여전히 발병 확률이 존재한다.
100도씨의 열로 1분 이상 가열하면 소멸된다. 85도씨의 열로 1분 정도 가열해도 적당히 소멸되나 완전하지는 않다. 70도씨로는 5분 이상 가열해야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낮은 온도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한다. 싱싱하고 차디 찬 생굴을 먹었다가 노로바이러스로 고생하는 것은 이 특징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냉장고의 냉동실 온도[3]보다 낮은 영하 20도에서조차 활동한다.
회복 후에도 재감염이 가능한데, 이는 면역 기간이 6주~2년정도밖에 되지 않고# 바이러스의 종류도 150종으로 다양하며[4] 변이 또한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3. 증상[편집]
사람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발열이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한다.
24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주 증상은 구토와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이 있다. 설사는 기본이지만 구토는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있다.
노로바이러스 걸리고 우유를 먹으면 저승사자와 하이파이브하고 온다. 두통이나 열감은 타이레놀을 그리고 복부 통증 같은 경우에는 스멕타를 추천한다.
노로 바이러스는 특별한 약이 없으므로 대개 자연치유로도 회복이 된다. 증상으로 인해 너무 불편할 경우 지사제나 위장약 등으로 완화 하거나, 수액으로 탈수를 막는 과정을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