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확실히 문제의 평창만이 아니고 여행지에서의 바가지와 불친절 등이 국내 관광객들을 해외로 돌게 한 원인이 됐죠. 또, 지자체와 지역민들이 스스로 좀 더 노력해 더 많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하려 한 노력들이 참 부실했죠.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나라에도 알려지지 않은 괜찮은 관광지도 제법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과 같은 휴가철, 여름 성수기때 해외로 나가는 것까지 뭐라 할 순 없겠죠. 지금은 아무리 조용한 관광지라도 사람들이 바글해 스트레스 풀러 간 여행에서 되려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니까요. 다만, 비 성수기 때의 관광은 그렇게 국내의 괜찮은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내수도 엉망인데 남의 나라 내수에 그리 써 줄 여유가 없잖아요.
물론, 이번을 계기로 거듭 해당 관광지의 지자체와 지역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지혜를 짰으면 싶습니다. 적절하고 유효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열중하고 바가지 등을 엄격 단속해 이미지도 제고시키면 우리나라 관광객만이 아닌 늘어가는 외국의 관광객들도 찾아 지역과 지자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