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병역이라는 특수성때문에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사실 중국계 한국인이라는 건 중국인이자 한국인이라는 얘기임.
현실적인 문제로 국적은 하나만 선택한 경우라도 주현미같은 경우는 TV에서 중국 노래도 자주 불렀고 스스로 화교라는 걸 숨기지않음.
한국계 미국인이나 이태리계 미국인같은 것도 다 마찬가지.
물론 한국계지만 본인이 한국인 혈통이라는 자각이 없는 사람까지 한국계니 한국인이라 할 필요는 없음.
그러나 현실적인 이유로 더이상 국적이 한국이 아니더라도 한국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음.
주현미가 한국인인지는 본인한테 물어봐야지 남이 마음대로 한국인이라고 규정할 순 없지.
혈통은 혈통대로 국적은 국적대로 둘 다 중요한 문제고 그 사람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건 훨씬 더 복잡한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