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치통, 요도결석의 고통을 경험해 봤습니다만...
요즘에야 곧바로 진통제를 먹거나 응급실로 가면 해결되는 물리적 고통입니다.
그런데 순환기 계통, 허파나 기관지에 문제가 있으면 형이상학적? 고통을 느낍니다.
아무리 깊게 숨을 내쉬어도 산소부족,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오지랖 넓게도... 일본에서 지금 그 고통을 겪고있는 코로나 감염자에 눈을 돌려보렵니다.
코로나로 의심되도 검사도 못 받고... 병원에선 폐렴약 주고는 자가요양...
그런 감염자들... 숨을 몰아 쉬며... 한번 들숨으로 1분이라도 편했으면 하는 노인네들...
참 처참한 상황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아니, 실시간 그 고통이 전해 지는 듯...
일본에도 사법체제가 있고, 야당이 있고, 올바른 시민단체가 있다면
당연히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즈음 '아베와 후생성에 대한 청문회'가 있어야 합니다.
올림픽과 한국에 대한 대항심리로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놓고 도박을 벌인 책임을 물어야겠지요.
노골적인 코로나 검사 기피로 감염자 대량확산, 은폐한 사망자를 포함한 자국민 대량학살.
죄목은 미필적고의에 의한 대량살인, 배임, 직무유기... 등.
아마... 민주주의 국가 시민이 보기엔 이런 예상을 할 수 있지만...
거의 대부분 일본인들이 암묵적으로 동의한 '의료붕괴'를 핑계로 '검사 줄이기'를 했으니 만큼,
청문회는 커녕 '한국 보다는 잘했다'라는 가짜뉴스로 유야무야...
이렇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네요.